책 읽기2011. 5. 4. 10:13


2007.01.31 18:39


 

*

생각보다 많이 별로지만 뮤지컬은 꼭 보고싶다.

내게도 하이드와 같은 면이 있을까?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4. 10:11


2007.01.29 22:46


"네가 나에게 던진 첫 질문, 기억해?"

"미쳤다는 게 뭔지 알고 있냐고 했어요."

"그래, 바로 그거야. 이번엔 빙빙 돌리지 않고 바로 대답해줄게. 미쳤다는 건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해. 마치 네가 낯선 나라에 와 있는 것처럼 말이지. 너는 모든 것을 보고, 네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인식하지만 너 자신을 설명할 수도 도움을 구할 수도 없어. 그 나라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니까."

"그건 우리 모두가 한 번쯤은 느껴본 거예요"

"우린 모두 미친 사람들이야, 이런 식으로든 저런 식으로든."

 

"젊음이란 그런 거야. 젊음은 몸이 얼마나 버텨낼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지. 하지만 몸은 언제나 버텨내."

 

아무도 무엇에건 습관을 들여서는 안돼, 에뒤아르. 봐, 난 또 다시 태양, 산들, 그리고 삶의 골치 아픈 문제들까지 사랑하기 시작했어. 내 삶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 그건 나 자신 이외의 그 어느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는 걸 인정하기까지 했지. 난 아직도 류블랴나 광장을 보고 싶고, 증오와 사랑, 실망과 근심, 진부한 일상에 속하지만 삶에 독특한 맛을 부여하는 단순하고 덧없는 그 모든 것들을 느끼고 싶어. 만의 하나라도 언젠가 내가 이곳을 나갈 수 있다면, 난 감히 미친 여자가 될 거야. 모든 사람이 미쳤으니까. 가장 못한 것은 자신이 미쳤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야. 그들은 남들이 그들에게 명령하는 걸 마냥 반복하면서 살아가니까.

 

 

 

*

 

멋지다 이 책!

에뒤아르♥베로니카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4. 10:10


2007.01.26 15:56


세상의 이치는 참 묘하면서도 단순하다. 못 사는 사람들은 이렇게 어떻게든 자기가 가진 것을 나누어 주고 싶어 안달이고, 잘 사는 사람들은 하나라도 더 챙겨 가지려고 혈안이다. 그러니 정말 부자는 누구일까. 가진 것이 얼마든 그것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부자가 아닐까. 세상에 나눌 게 전혀 없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그것이 물질이든, 애정 어린 관심이든 간에.

 

 

 

 


마음이 꿈틀댄다.

한비야가 여행 속에서 얻은 값진 보물들이 부러워 죽겠다.

나도 대학 졸업하기 전에 꼭 떠나야지!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4. 10:09



2007.01.19 11:46


 
스무 살 시절, 변화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변화 그 자체를 만끽하세요. 변화는 투쟁을 통해 쟁취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즐거움과 감동으로 삶을 바꿔나가는 그 유쾌한 힘! 그걸 얻기 위해 부지런히 뛰어다니세요. 넘어지면 툴툴 털고 일어나고, 누군가 손 내밀기 전에 먼저 잡아주세요.

 

스무 살 시절에는 사랑을 감추지 마세요. 사랑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오랫동안 그 사랑 위에 앓아누우세요. 그러면 사랑이 결코 삶을 불편하게 이끌지 않을 거예요. 무엇인가 잊기 좋은 시절에는 잊어버리고, 무엇인가 사랑하기 좋은 시절에는 사랑하세요. 사랑과 불화할 줄 알고 사랑과 사랑할 줄 아는 여자, 그녀의 맨얼굴을 세상은 오랫동안 사랑할 겁니다.

 

 

 


세상엔 멋진 여자들이 참 많다

언제나 열심히 화이팅팅팅!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4. 10:08


2007.01.18 11:39

 

 

많이 실망!

개츠비가 위대한지도 잘 모르겠다.

나는 하루키랑 친구 못하겠네

이런 책을 어떻게 세번씩이나 읽나!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