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8. 11. 3. 21:39







바른 견해와 진실한 마음에 대해 생각해 보는 밤. :)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목숨 다해 귀의합니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무명의 어리석음으로 희망하는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가장 기쁘고 환한 마음만 쓰며 살아가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 공덕을 가장 거룩한 삼보께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
대긍정일기2018. 11. 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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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 찬탄합니다! *^_^*

몇 달만에... ^^; 

무척이나 컨디션이 좋아져서!!!!

오늘은 마음 껏 스승님을, 불보살님들을 찬탄하고 싶은 날!!!

♡^______________^♡


단지 마음,

그 하나만 잘 다스릴 줄 안다면...

마음이 무럭무럭 행복해지고, 밝아지고, 기뻐지고, 예뻐지고,

부드러워지고, 귀여워지고, 진실해지고, 통해지고,

따듯해지고, 감동스러워지고, 힘이나고, 웃음이 난다.


이 마음을 진짜 잘 간직하고 싶은데... ㅠㅠ

다시는 번뇌망상에 휩싸이며 스스로 고통받고,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싶지가 않은데... ㅠㅠ

이렇게 결심하고 다짐해 보아도 또 다시 끄달려서 어리석어지는 경험을 해보고,

의지로 노력해도 어떻게 잘 되지 않는다는 걸 보고 나니 지레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그 간격이 좁아져서

언젠가는 반드시 항상 기쁘고 환하고 밝은 마음만 잘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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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바뀌면,

손끝 하나 건드리지 않아도 달라지는 바깥 일들을 바라본다.

바깥 일 이라 표현하지만...

내 마음과 찰떡같이 달라붙어 있지 않다면 이렇게 간격 없이 반응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 불편하고, 무겁고, 긴장되고, 어둡던 마음들이

슬프던 마음들이...

다 내 마음 그림이었다니. 

그게 다 닿아서 서로 그런 마음으로 함께했다니... ㅠㅠ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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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과 음식은 마음과 아주 아주 긴-------밀한 관계에 있음을 느낀다.

마음 때문에 음식을 마구 먹고 싶기도 하고,

마음 때문에 끝없이 무거워 잠을 자고 싶기도 하지만,

마음 덕분에 음식 쯤이야 가볍게 먹어도 힘이 나고,

마음 덕분에 밝고 가벼워 조금만 자도 괜찮다.

보석 같은 마음이 가려지지 않고 늘 빛날 수 있기를 바래본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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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짜증이 나서 짜증스레 말을 했었는데,

어떻게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생겨서 조금 부드럽게 얘기를 했더니

나더러 '착하게 말한다'고 했다... 

장난스레 받아들이긴 했지만,

그 말에 참 고맙기도, 미안하기도, 기분이 좋기도 했다.

조금만 더 부드럽게, 따듯하게, 친절하게 사랑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눈을 맞추며 예뻐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나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잘한 것도 하나도 없으면서 잘못한 줄도 모르고 살아온 지난 모든 시간들을 참회합니다. _()_

내 관념으로 판단하고 해석하며 못난 마음 그리며 살아온 잘못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 수희 찬탄합니다. _()_

지금 이렇게 행복한 마음을 느끼고 편안한 기분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부처님 은혜입니다. 선지식 스승님 은혜입니다. _()_


부처님과 같이, 선지식 스승님과 같이

언제나 모든 중생들을 위하며 방생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본래 청정한 그 성품만 쓰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가장 거룩한 삼보께 회향하겠습니다. _()_


무량수 무량광 나무아미타불!

옴 마니 반메 훔!


Posted by 보리바라봄
대긍정일기2018. 11. 1. 23:20




쇠비름나물에 고추장과 채식크림 넣어 매콤하고 뽀얗게 끓인 11월 첫날의 죽.



채식크림이 아직 남았는데 못 다먹으면 상할까봐 얼른 넣어 끓였는데,

맛이 괜찮았다. :-)




그리고 점심땐 크림 발라 고구마를 ... ^ㅜ^

밥 보다 더 맛있어서 맨날 먹고 있는 고구마!!!


밖에서 파는 떡은 채식이라도 안좋은 거 아는데... ㅠㅠ

잘 지키다가도 눈 앞에 놓여지면 꼭 한 번씩 먹고 싶어져서 다시 먹었더니

먹을 땐 좋았지만 먹고 나면 뱃 속이 늬글늬글 해진다.

얼른 나쁜 식습관을 싹다 고치겠습니다!

참회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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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를 보다가 '참 예쁘다' 했는데,

둘러보니 모두가 하나 같이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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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른 사람들의 날카로운 눈에 깜짝 놀란 일이 세 번이나 있었다.


1. 무의식 중에 한 행동이라 아무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나도 모르는 사이 하고 있는 행동을 보고

내가 그(또는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

친밀하게 느끼지 않고 은연중 거리감을 두는 것 이 보였다.


2. 이것도 무의식 중에 T-T 마음이 머리가 몸이 먼저 움직여 버렸는데,

그럴 또 어떻게 날카롭게 보시고서 채근(?) 하셔서 혼자서 찔렸다.


3. 집중해서 자세히 보고 정확하게 한다고 한건데, 

섬세한 부분에서는 놓치는 점이 한 두개가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면서 뭐 그렇게 잘났다고... _()_ 참회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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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필요할 때는 선지식 스승님을 떠올리고,

또 다시 자아의식이 어린양을 부려올 때도 선지식 스승님을 떠올린다.

'잉잉'거리는 마음을 잘 달래보기도 하지만,

바보 같은 이야기를 지어놓고 그만 폭 빠지는 걸 또 다시 보았다.

그리고 어쩌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속에서 빠져 나오는 모습도 지켜보았다. 

짧은 간격을 두고 눈 앞에서 바뀌는 상황이 되다 보니, 기분이 묘했다.

다음 번엔 진짜 안 속을 수 있겠다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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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말들을 하지 말고,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 아쉬워 하지도 말고,

단지 귀 기울여 잘 들어주기만 해도,

잘 보아주며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는 것 만으로도,

이미 가득하고 충분한 마음을 다 느낄 수가 있는건데.

내 뜻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뜻을 존중하고 들어주면... 그렇게도 좋아하며 부드러워 지는데.

어찌 이렇게 받아들이지를 못해서 매번 불편하게 만들고 고통을 안겨주는지. 참 못됐다.

참회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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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잘 보냈는지, 속상한 일은 없었는지.

잘 들어주려면 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평소에 안하던 짓을 한 번 해봤더니,

당황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귀엽기도 죄송하기도 했다.

어쩌면 타인의 아픔에 이다지도 무디게 살아올 수가 있었을까.

다정한 말 한마디 건네주는 사람 없이 살아온 삶은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를 생각하니

몹시 속상하고 슬펐다.

참회합니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깨달음도 못 얻고, 견해도 바르지 않고

바보 같이 망상에나 자꾸 걸리는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_()_

그렇지만 걸려도 걸리는 게 아니라... 언제나 자유로운 진리와 함께임을 기억하겠습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 수희 찬탄합니다!

감사합니다. _()_


일체 중생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무량한 세월동안... 그 일만 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옴 보디지땀 우뜨 빠다야미!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중생들의 무량한 생명을 위하여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
대긍정일기2018. 10. 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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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불편함을 내가 불편하게 느끼는 건
그 사람의 불편함이 문제가 아니라,
그 불편함을 불편하게 여기는 내 불편함이 문제다.
받아들임과 수용이 없고 이해와 존중과 품어주는 마음도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다면...
그 다음은 그의 몫으로 그대로 놓아두고 기다리는 마음.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잘 받아서 내 마음으로 들이는 일.
들임과 들음으로 하나 되는 일.
받아들이는 마음은 아름답다.


/
결과를 바랄때마다 힘이 들어가게 된다.
마음을 다하되 좀 더 힘을 빼도 괜찮을 것 같은데. :)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자꾸만 ‘내’가 해결하려는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잘 들어주기보다 주장하는 마음이 앞서는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수희 찬탄합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 마음 닮아,
일체 중생들을 행복하게 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
대긍정일기2018. 10. 30. 23:06






조금 양이 줄어든(????) 점심. ^_^



나름 최선다해 현명하게 생각하고 판단해서 한다고 하는 일들이
각자의 안경 따라 변형되며 의도와 달리 해석되고 받아들여지는 걸 보면서,
세속 일이란 뜻대로 되지 않을 뿐더러,
너무도 복잡하고 골치 아프다, 생각하는 날.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이마저도 성장하는 과정이 되리라 여기며 마음을 놓아 본다.


얼마 전 큰스님께서 남겨주신 댓글이 너무도 아름다워서
공책에 적어보기도 하고,
아침과 밤에 소리 내어 읽는다.

온전히 나의 것이 되기를...
스승님 마음과 하나 되기를 기도합니다. _()_



되게 앓고 났더니 >.<

한 결 더 가뿐하고, 자유롭고
조금 쯤은 바깥 일과 상관 없이 변화한 내 모습을 지켜본다.

여전히 좀 강한 사람들을 보면

(심하게 분노하거나, 원망하거나, 무섭게 느껴지는 사람들)

마음이 쪼그라드는 기분이 들기는 하지만,

외면 하지는 않는다. 헤헤...



소소하고 담백한 마음들 속에 가장 큰 행복이 깃들어 있음을 느끼며,

지나간 시간들 속에 남겨진 따듯했던 기억들을 떠올린다.

하나도 잊어버리지 않고 전부 다 잘 기억해서

마음 속에 꼬옥 간직을 해서

반드시 반드시 되돌려 드리는 삶을 살아야겠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바깥 경계에 휘말리며 스스로의 마음을 잘 살피지 못한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망상을 진짜로 여기면서 어리석게 마음 지어 착각 속에 빠진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맑고 청정한 마음을 내어야 지혜롭고 행복해짐을 알려주신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_()_

언제나 보호해주시는 불보살님들께 감사드립니다. _()_


가난한 사랑자가 되지 말고,

언제나 가득찬 사랑과 자비를 베풀기만 하며 살기를 발원합니다... _()_

선지식 스승님 마음과 하나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 공덕을 일체 중생들께서 고통 받지 않으며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