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2011. 5. 4. 00:28


2006.04.20 23:50



'(그리고) 때가 되면 해가 뜨고 때가 되면 해가 지며 계절이 오고 가면 감꽃이 지고 열매가 익듯이 때가 되면 만났다가 때가 되면 헤어지는 것이다.'

 

..................*

 

 

시험땜에 1권밖에 못 읽고 반납.

2권은 아마도 못 읽을듯;

막 읽고싶단 생각이 안든다.

그럭저럭 읽은만 하긴 한데..

정말 착한여자가 맞나.

바보같은 정인이.

멍청이같이 착한 정인이.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4. 00:27


2006.04.09 13:34


 
*

'결국 사람은 혼자다. 죽어갈때, 살아있을때 조차......'

 

 

 

공지영.

...............*

 

딱히 읽고싶었던 책은 아니고, 그냥 공지영 책이라서 읽게 됐다.

어두웠던 80년대 이야기..

광주민주화운동..

내 나이또래 학생들이 겪는 혼란과 방황의 이야기다.

책을보면서 살짝 지루하기도 했지만,

안타깝고 화가날때가 더 많았다.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4. 00:26


2006.04.03 19:12


1.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자.

2. 심플하게 살자.
3.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살자.

 

 


.......................*

 

아-

이 책 읽는데 3주일이나 걸렸다.

절대로 재미없어서가 아니고.. 왜 그랬지;

비야언니, 역시 무지 멋지다T^T

영어에 일본어에 스페인어까지.

왕창 부럽다.(부러운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책을 읽을 때 마다 나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솟는다.

언제쯤 나도 해외여행을 해보려나.

내 룸메이트 언니는 이 책을 읽고서 스페인어과에 가게됐다고 한다.

페루랑 볼리비아던가; 책을 읽으면서 너무너무 가고싶어서.

휴학을 하고 여행도 다녀왔다고...

부럽부럽*_*

우~ 3,4권도 얼른 읽고싶다!!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4. 00:23


2006.02.19 00:39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었어. 누군가에게 이로운 사람이 된다는 것과 뭔가 이룩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행복했지. 내가 너의 미래를 위해 뭔가를 했다고 네가 느낀다면 난 그것만으로도 정말 만족해"

 "네가 무척 보고 싶을거야. 너에 대한 그리움은 인생의 아름다움으로 대체해야만 하겠지. 그 아름다움이 네 어린아이 같은 마음이 지닌, 온정이라 불리는 소박한 것을 채워줄 테니. 그건 아름다운 별들에게서나, 반짝이는 불빛 속에서도 결코 찾을 수 없는 거야. 그 아름다움이, 네 따뜻한 마음을 그리워하는 내 마음을 조금씩 지우고 진정시켜 줄 거야."




...........*

나의라임오렌지나무 두번째 이야기.


주인공은 당연히 제제.
밍기뉴 대신 꾸루루, 뽀르뚜가 대신 파이올리와 모리스.
열한살인 제제는 다섯살 제제와 별로 달라진게 없는 것 같다.
여전히 마음이 따뜻하고.. 장난이 심하고..
살짝 또라이같기도 한.. 울보.
전편보다 조금 재미없었다.
하지만 열아홉 제제의 세번째 이야기도 보고싶다.
(브라질사람 이름은 너무 어렵다!)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4. 00:22


2006.02.08 21:16


 
 '처음엔 오기와 자존심 때문에 시작한 공부가 내 인생에 귀하고도 귀한 교훈을 남긴 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삶이 아름답다는 것. 그리고 어떤 일에 최선을 다했다면 나타나는 결과와 상관없이 후회나 미련이 없다는 것을, 내가 이 기간을 통해서 얻는 최선을 다하는 방법이란, 목표는 자신의 능력에 약간 버겁다 싶을 정도로 높게잡고, 계획은 치밀하게, 실천은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이라는 바다를 헤쳐 나가는 내 인생이라는 배의 선장은 바로 나라는 것, 누구도 대신할 수 없고 대신하게 해서도 안 된다는 것. 바다가 고요할 때나 폭풍우가 몰아칠 때나 나는 내 배의 키를 굳게 잡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지금과 같은 깊은 행복감을 내내 맛보며 살아 갈 수 있다는 것을 마침내 깨닫게 되었다.'



.................*

역시나 멋진 비야언니!!!
너무너무 멋지다!
당차고,똑부러지고, 적응력도 대단하고, 처음보는 사람과도 친해질수 있는.. 아, 설득력도 대단하다.(뻥을 유린이처럼 잘친다)
정말정말 닮고싶은 면이 많다. 죽을 고비도 두번이나 넘기고, 내가 그 상황이였다면 딱 죽었겠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나라들이 참 많지만, 특히
세상에 태어났으면 꼭 가봐야 한다는 요르단 페트라. 여기 꼭 가보고 싶다. 또, 블루홀? 여기도 가보고싶고!!
나머지 세권도 읽어야지.ㅎㅎㅎ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