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에 해당되는 글 3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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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04 햇빛사냥 - J.M. 바스콘셀로스
- 2011.05.04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1) - 한비야
2006.04.03 19:12
1.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자.
2. 심플하게 살자.
3.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살자.
.......................*
아-
이 책 읽는데 3주일이나 걸렸다.
절대로 재미없어서가 아니고.. 왜 그랬지;
비야언니, 역시 무지 멋지다T^T
영어에 일본어에 스페인어까지.
왕창 부럽다.(부러운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책을 읽을 때 마다 나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솟는다.
언제쯤 나도 해외여행을 해보려나.
내 룸메이트 언니는 이 책을 읽고서 스페인어과에 가게됐다고 한다.
페루랑 볼리비아던가; 책을 읽으면서 너무너무 가고싶어서.
휴학을 하고 여행도 다녀왔다고...
부럽부럽*_*
우~ 3,4권도 얼른 읽고싶다!!
2006.02.19 00:39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었어. 누군가에게 이로운 사람이 된다는 것과 뭔가 이룩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행복했지. 내가 너의 미래를 위해 뭔가를 했다고 네가 느낀다면 난 그것만으로도 정말 만족해"
"네가 무척 보고 싶을거야. 너에 대한 그리움은 인생의 아름다움으로 대체해야만 하겠지. 그 아름다움이 네 어린아이 같은 마음이 지닌, 온정이라 불리는 소박한 것을 채워줄 테니. 그건 아름다운 별들에게서나, 반짝이는 불빛 속에서도 결코 찾을 수 없는 거야. 그 아름다움이, 네 따뜻한 마음을 그리워하는 내 마음을 조금씩 지우고 진정시켜 줄 거야."
...........*
나의라임오렌지나무 두번째 이야기.
주인공은 당연히 제제.
밍기뉴 대신 꾸루루, 뽀르뚜가 대신 파이올리와 모리스.
열한살인 제제는 다섯살 제제와 별로 달라진게 없는 것 같다.
여전히 마음이 따뜻하고.. 장난이 심하고..
살짝 또라이같기도 한.. 울보.
전편보다 조금 재미없었다.
하지만 열아홉 제제의 세번째 이야기도 보고싶다.
(브라질사람 이름은 너무 어렵다!)
2006.02.08 21:16
'처음엔 오기와 자존심 때문에 시작한 공부가 내 인생에 귀하고도 귀한 교훈을 남긴 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삶이 아름답다는 것. 그리고 어떤 일에 최선을 다했다면 나타나는 결과와 상관없이 후회나 미련이 없다는 것을, 내가 이 기간을 통해서 얻는 최선을 다하는 방법이란, 목표는 자신의 능력에 약간 버겁다 싶을 정도로 높게잡고, 계획은 치밀하게, 실천은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이라는 바다를 헤쳐 나가는 내 인생이라는 배의 선장은 바로 나라는 것, 누구도 대신할 수 없고 대신하게 해서도
안 된다는 것. 바다가 고요할 때나 폭풍우가 몰아칠 때나 나는 내 배의 키를 굳게 잡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지금과 같은 깊은
행복감을 내내 맛보며 살아 갈 수 있다는 것을 마침내 깨닫게
되었다.'
.................*
역시나 멋진 비야언니!!!
너무너무 멋지다!
당차고,똑부러지고, 적응력도 대단하고, 처음보는
사람과도 친해질수 있는.. 아, 설득력도 대단하다.(뻥을 유린이처럼 잘친다)
정말정말 닮고싶은 면이 많다. 죽을 고비도 두번이나 넘기고,
내가 그 상황이였다면 딱 죽었겠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나라들이 참
많지만, 특히
세상에 태어났으면 꼭 가봐야 한다는 요르단 페트라. 여기 꼭 가보고 싶다. 또, 블루홀? 여기도 가보고싶고!!
나머지
세권도 읽어야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