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2011. 5. 5. 09:14


2009.08.28 10:14

 
나쁜사람의 방해

나쁜 사마리아인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5. 09:14


2009.08.22 13:05

 
*

 

불온서적이라구... 헐헐.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이런 서적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렵기도 하고. 하지만 읽어 볼 필요는 있는 것 같다. 저자가 주장하는 바는 지금껏 내가 들어온 것과는 다른데다가 새롭다. 무턱대고 우기는 게 아니라 탄탄한 근거까지 제시한다. 똑똑하고 착한 경제학자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나쁜 사마리아인에게서도 희망을 볼 줄도 안다.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5. 09:12


2009.08.21 18:51

 
시를 이렇게 빨리 읽어도 되는지 모르겠고, 이런 시도 있구나 하고, 이해하기 어렵고, 음악같은 눈이 좋고, 시집 제목이 제일 좋고 (왠지)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5. 09:12


2009.07.29 19:09


 
'끌림'이란 단어에 뭔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읽고싶어졌다. 꼭 뭔가가 들어있을 것만 같은.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읽어야지, 읽어야지'하다가 이제야 제대로 '끌렸'는지 책에 '이끌려' 드디어 손에 닿았다.

 사람을 배우기 위해 여행하는 사람. 얼굴이 궁금해서 이미지 검색을 하는데 왠지 '이병률'처럼 생겼다 싶은 사람을 클릭하니 정말 맞다. (위에 사진)

 책 표지가 초콜릿 처럼 생긴데다가 1994-2005  'TRAVEL NOTES' 라고 적혀있어서 이 책이 아닌 줄 알았다. 근데 맨 뒷장엔 '끌림'이라고 크게 적혀있다.

 사진도 글귀도 좋다. 사실 별나게 특별할 것 없는 글귀 같지만 사진과 함께여서 인지 괜히 낭만적이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글도 쓰고, 사진도 찍고, 시도 쓰고 . . 직업도 낭만적이네 ~ 부럽다.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5. 09:11


2009.07.28 20:59

 
 

지나치게 많은 자극은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즐거움에 대한 감각을 무디게 만들고, 근본적인 만족감을 표면적인 쾌락으로, 지혜를 얄팍한 재치로, 아름다움을 생경한 놀라움으로 바꾸어버린다. 나는 극단적으로 자극에 반대하는 사람은 아니다. 일정한 양의 자극은 건강에도 이롭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듯이 문제는 그 양에 있다. 자극이 너무 적으면 병적인 갈망을 자아내고, 너무 많으면 심신을 황폐하게 한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 권태를 견딜 수 있는 힘은 행복한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다. 이것은 젊은 사람들이 배워야 하는 것 가운데 하나다.

 행복한 인생이란 대부분 조용한 인생이다. 진정한 기쁨은 조용한 분위기속에만 깃들기 때문이다.

 

*

하지만 한번 경험한 기쁨의 이하 수준에서 만족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 ~ ~ 새로움 없는 지루함을 고요함으로. 아니면 지루함을 새로움으로 ?

불안, 피해망상, 권태, 걱정 등등의 불행의 원인과, 행복의 비결로 나누어서 이야기한다.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