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2011. 5. 5. 09:12


2009.07.29 19:09


 
'끌림'이란 단어에 뭔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읽고싶어졌다. 꼭 뭔가가 들어있을 것만 같은.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읽어야지, 읽어야지'하다가 이제야 제대로 '끌렸'는지 책에 '이끌려' 드디어 손에 닿았다.

 사람을 배우기 위해 여행하는 사람. 얼굴이 궁금해서 이미지 검색을 하는데 왠지 '이병률'처럼 생겼다 싶은 사람을 클릭하니 정말 맞다. (위에 사진)

 책 표지가 초콜릿 처럼 생긴데다가 1994-2005  'TRAVEL NOTES' 라고 적혀있어서 이 책이 아닌 줄 알았다. 근데 맨 뒷장엔 '끌림'이라고 크게 적혀있다.

 사진도 글귀도 좋다. 사실 별나게 특별할 것 없는 글귀 같지만 사진과 함께여서 인지 괜히 낭만적이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글도 쓰고, 사진도 찍고, 시도 쓰고 . . 직업도 낭만적이네 ~ 부럽다.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