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9. 2. 20. 22:53



열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태어나서 이렇게 오랫동안 (열흘 넘게) 열이 나기는 처음이다!! +_+


좋고 나쁨의 간극이 심했고, 무척이나 예민했고,

약해지기 쉽던 시간들...

머릿 속엔 뭐가 이리 많은지!


탈탈 털고...

오로지 진실하고 다시 진실한 마음들로만...

꾸준히 나아가고 싶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삼독심의 마음으로 다른 중생들께 상처와 아픔을 주었던 지난 과거의 모든 잘못들을 참회합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법문 동영상 속 웃으시는 모습만 뵈어도 환희로운 마음 내며

수희 찬탄 공양 올립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 가시는 길만 곧장 따라가기를 발원합니다. _()_

지혜롭고 자비로운 자가 되어서...

언제 어디서나 일체 중생들을 아끼고 보호하고 사랑하며,

기쁘고 행복하게 하는 마음 잊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_()_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_()_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중생들과 다함께 성불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
대긍정일기2019. 2. 19. 22:35




*살림에서 유통기한이 임박한 감태김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했다.

이런 건 기한이 지나도 괜찮으니까! :-)



​​


고소귤된장을 만들어서 싸먹었다.

된장에 매실청과 들기름을 넣어 촉촉하게 만들고

깨, 치아씨드, 들깨가루를 넣어서 고소한 맛을 냈다.

여기에 아몬드, 캐슈넛, 호두를 잘게 썰어 오독오독 씹는 맛까지. ^^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바로바로 귤!

새콤달콤한 맛이 된장이랑 안어울려서 시큼해질까봐 조금 걱정이었는데,

웬걸, 상큼하기만 하다. ♡

덕분에 마음까지 상큼해지던 아침...!




유기농 귤껍질을 그냥 버리기는 너무 아까우니까 잘게 썰어서 함께 넣었다.

귤껍질 먹는 느낌도 안나고 맛있다.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귀의합니다! *_()_* *_()_* *_()_*


조금 더 차분히 마음을 들여다 보고,

끝까지 포용하면서...

진실하게 선택하고 포용하기를...!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무지무명의 어리석음을 마음 깊이 참회합니다. _()_

미워하고, 시기 질투하는 마음,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하며 나쁜 마음 쓰던 버릇,

열등하게 보거나 우월하게 바라보던 마음, 흉을 보는 마음 등...

포용하지 못하고, 부정적이며, 더 나은 입장에서 가르치려는 마음으로 살아온 모든 잘못들을 참회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석가모니 부처님께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을 보호하고 지키시는 모든 불보살님들께 감사합니다. _()_

작은거 하나라도 보호하고 보살피고 어루만지는...

따뜻하고 착한 마음 지닌 모든 중생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처럼...

세상 가장 크고 넓은 마음 내어,

일체 중생들을 편안하게 하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중생들의 무량한 행복을 위하여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
대긍정일기2019. 2. 18. 22:56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귀의합니다. *_()_* *_()_* *_()_*




/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이야기>를 읽으며,

좋은 구절들이 참 많지만...

오늘 와닿았던 구절 하나. :)


p. 129

 보살들이 견성한 뒤에는, 뭐가 부족해서 만행을 닦는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끝까지 원만 구족한 줄 알고 보살행을 하는 거야. 부처가 부처 되는 것이지, 중생이 변해서 부처 되는 것은 아니거든. 완전한 데서 완전한 데로 나아가는 거지.


*_()_ _()_ _()_*


밑줄, 동그라미, 별 그려가며 읽었던 글인데... 대체 뭘 읽었던 건지.

이 글만 제대로 읽었어도 지난번 앞 뒤 안 맞는 바보 같은 질문은 안했으리라는 걸 뒤늦게 깨닫는다! T-T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계'를 지키면 '제자리'를 지킬 수 있는데...

'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계'를 지키는 것이 모든 존재계를 진실로 이익되게 하는 것임을 깨닫지 못해서

완전하게 지키지 못하고, 생각을 바르게 하지 못했던 잘못들을 마음 깊이 참회합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불이의 자리에서 한치도 물러섬이 없기를 발원합니다. _()_

부동의 자리를 언제나 견고하게 잘 지킬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
대긍정일기2019. 2. 17. 19:47




수희 찬탄합니다~~ *^^*




오늘은 광주 법회가 있었던 날 ~~ *^^*

스님께서 너무도 좋은 가르침을 많이 주셔서... 마음이 환하고 기쁘고 즐거웠다. ♡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길을 일러주시는 부처님 가르침을 좋아하면서도,

'저렇게 많은 중생들이 고통 받고 있는데 어떻게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서

과연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정말 행복해지고 싶다!


행복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늘 행복해 하는 사람은 그 자체로도 다른 사람을 도울 수가 있다'는 말씀이 참 좋았는데

오늘 법문 중에 고통을 받으면 내가 뭔가 고칠 점이 있어서 그렇다는 신호로 알아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며

고통에 습관처럼 자꾸 빠져드는 건 아주 별로인 일이란 걸 느꼈다.

고통 더하기 고통은 더 고통일 뿐이지.

중생들이 고통 받을수록... 마음이 아플지언정 나라도 더 밝은 마음 내서 행복해져야 한다.

그래야 서로 더 행복해질 수 있다.

ㅠㅠ _()_




'무아'에 대한 부분도... 알쏭달쏭... 감이 잡힐 듯 말듯... 쉬운듯 어렵고, 알겠는 듯 끈질기게 집착하고.

그런데 오늘 새해 선물로 주셨던 음악에 대한 말씀이 너무나 너무나 좋아서...

'무아'의 의미가 너무도 아름답게 와닿았다... *ㅠㅠ*


나는 정말 보잘 것 없고 하찮음에도 '아상'이나 세우느라고 꽝꽝 부딪히고 다니는데.

참회도 진실되게 한 것 같은데 왜 이리 안고쳐질까 고민이었는데,

아 그게 정말 같잖게도 잘난 마음에서 비롯한거였다니. ㅜㅜ

부끄러움을 느끼면서도 다음에 또 그럴까봐 걱정이 된다.

아무리 부정적이고 듣기 싫은 소리라고 해도...

'저 사람은 피해를 준다' 분별하고 잘난 마음 내지 말고,

'저 사람의 마음이 밝아지기를...'마음을 내며 광명 진언을 외워야지.

내 힘으론 너무 힘들고 턱없이 부족하니까 불보살님들께 의지해야지!!!


음악을 좀 더 자세히 들어보아야겠다. 자세히 관찰도 하고. _()_


그리고 일일기도문도 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겠다.

이 기도로 하여 어느 존재가 천도될 수 있다면

얼마나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 될까! 그런 생각까진 하지도 못했는데.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

수희 찬탄합니다... *_()_* *_()_*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무명의 어리석음으로 진짜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얼굴에 몸에 이름에 집착하면서 살아가는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눈도 귀도 어두워서 잘 볼줄 모르고 듣지 못하는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세상 가장 청정하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미혹되고 삿된 길로 빠지지 않도록...

언제나 가장 바르고 청정하고 자비로운 길을 일러주시는 은혜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_()_

*_()_* *_()_* *_()_*


덕분에 맑고 향기로운 꽃나무 같은 마음과 좋은 기분을 간직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 따라...

보리심의 인을 철저하게 심어서 싹틔우고 꽃피우며 열매로써 회향되는 삶을 살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
대긍정일기2019. 2. 16. 21:28



드디어 노트북을 수리했다! ^^

한번 수리를 했던 것은 제대로 한게 아니었던지 같은 증상으로 금방 다시 고장이 나버렸는데...

이번엔 제대로 됐겠지?


넓은 화면으로 일기를 쓰고 보리심의 새싹 홈피에 가서 댓글들도 보니 좋다. ^________^



자연드림에 장을 보러 갔다가 구입한 현미가래떡!

현미가래떡으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

고추장, 마스코바도(유기농 원당), 무오신채 채식 조미료 (표고, 무, 당근, 양배추, 효모추출분말 등이 들어간 가루)를 넣고 맛을 냈다.




당근을 안 좋아하는 건 아닌데 이상하게 꼭 안 먹게 되서

일부러 썰어 넣은 당근... ^^

위에 올린 건 세발나물.




사진 상으론 크기 실감이 잘 안나지만 가래떡이라서 엄청 크다!!




당근도 맛있다. ^ㅜ^




애착, 집착, 몸과의 동일시...

요즘 내 최대의 관심사(?) 이다. ㅠㅠ _()_

순수한 자비의 마음과 애착을 잘 구분을 못하고 균형을 잃을 때가 많지만

이렇게 흔들리다 보면 점점 흔들리지 않는 균형을 잡을 수 있겠지. 





이 책, 저 책, 이 경전, 저 경전 읽다 만 것도 많은데

다시 꺼내 읽어보는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이야기> _()_

한 두번 본 것도 아닌데 이제와 처음 안 것처럼 어이없이 뒷북을 울리는 부분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

스님들께서 겪으셨던 일들을 보고 있으면...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고, 다행이고, 다시 죄송해진다...ㅠㅠ _()_




/

아무리 참회를 한다고 해도 돌아서면 또 잊어버리고!

어쩌면 이렇게 정신을 못 차리고 고치지를 못할까?

나쁜 습관들, 집착들, 애착들의 뿌리가 얼마나 깊은지...


좀 더 지혜로워서 알아차리는 순간에 곧바로 방향 전환을 할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꼭 고생을 해보고 시간 낭비를 하고 나서야 뒤늦게 후회하곤 한다.


마음에 항상 인을 잘 심어야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들이닥친 상황에선 꼭 기존 습관대로 똑같이 행동하게 된다.


정말로 참회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에 짜증 내고 성질 부리지 말고,

보다 진실하고, 간절하고,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그렇게 다가갈수도 있을텐데.

ㅠ_ㅠ

단번에 어떻게 해버리려고 하지 말고

내가 이렇게 끈질기게 고치지를 못하는 것처럼...

당연하게 받아들이면서 아주 끈기 있게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일은 광주 법회가 있는 날!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을... 수희 찬탄합니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세세생생 애착과 집착을 끊지 못해서 또 다시 이렇게 어리석은 몸 받고 태어나서

삼독심의 마음으로 고통 주고 받으며 살아온 잘못들을 참회합니다. _()_

머리로 안다고 해도 몸과 마음으로는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잘못,

제대로 정확하게 깨닫지 못한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불보살님들께 감사합니다. _()_

수희 찬탄합니다... *_()_* *_()_* *_()_*


이번 생에는 꼭 집착과 애착을 끊어서...

몸에 동일시를 하지 말고 본래성품을 잘 알아서...

일체 중생들께 지혜와 자비로써 회향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몸과의 동일시로 인하여 어리석음 인줄도 모르고 다시 고통을 지어 받으려는 일체 중생들의

무량한 행복을 위하여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