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8. 9. 29. 22:55





마르쉐와 채식영화제에 다녀왔다.
긴 이야기는 다음에 다시...^^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세상의 고통을 너무도 안일한 마음으로 듣고 살아가는 잘못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불보살님들의 보호에 감사합니다. _()_

세상의 고통에 귀기울이며... 작은 것 하나라도 최선 다해 실천하기를 발원 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고통받는 중생들의 극락정토 왕생을 위하여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
대긍정일기2018. 9. 2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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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내 계획을 어그러트릴 듯이 보일지라도...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 속에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지라도...

아무 걱정 않고 부처님 믿고, 스승님 믿으며 앞으로 한발 한발 나아갑니다... _()_

모든 일들이 불보살님들의 원력대로 되어지이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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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 마음 들여 한 번 더 바라다보는 눈길.

기울고 틀어진 동작들을 바르게 잡아주는 손길.

걱정의 눈.

작은 마음 씀 하나에도 순박한 웃음 지으며 배로 돌려 보답하는 눈.

오래오래 보느라 한참 머물다 가는 그런 시선들을 떠올리면 마음이 즐겁다.

또 고맙고 애잔하다.

어쩌면 자비란 그저 '눈'이 아닐까?

끝없이 끝없이 포기도 없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바라보는 눈을 가지고 

서로 그렇게 보살피며 어루만지고 살라고 눈이 있는게 아닐까?

밖의 일에 치우쳐 시선을 빼앗기며 살지 말고...

내 마음을 들여다 보고 네 마음도 자세히 보라고,

찰나에 흩어지는 마음들 마저도 놓치지 말고 지켜보라고...

그러한 눈빛들이 말을 걸어오며 일러주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면 너무도 옹졸하고, 오만하고, 애송이 같은 내 마음 때문에

부끄러워 낯짝을 못 들겠다. T_T

참회합니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대상에 끄달리며 보리심의 마음을 잊어버리고,

오해하고 섭섭해하고 분리하는 마음 내는 잘못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절대로 보리심을 잊어버리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어여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 보살피며 기쁘게 해주려는 마음을 

잊어버리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_()_*


진리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일러주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드립니다... *_()_*


마음이 분리될 때마다 잔뜩 힘이 들어간 말들을 하고 싶은 것을 참회합니다. _()_


언제나 품어주는 마음 놓치지 않으며, 

조금이라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 쓰며 살아갈 수 있기를 마음 다해 발원합니다. _()_

일체 중생들께서 부처님 법 만나 아무런 고통 없이 행복하기를 발원합니다... _()_


어리석은 중생심으로 살아가는 잘못을 자각하여서...

언제나 겸손함을 잊지 않으며 지금 여기의 삶을 아끼고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몸과 말과 뜻을 하나로 모아 행복하기를 발원합니다!


작은 선근공덕이라도 일체 중생들께 받은 은혜를 갚으며 다함께 성불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향하겠습니다. ___()___

Posted by 보리바라봄
대긍정일기2018. 9. 27. 18:31






부처님 법 따라 하나씩 실천해 가면서 많은 것들이 좋아졌다고 여겼을 때마다,
다시금 원상태로 되돌아 간 것만 같아 좌절감이 느껴지는 날들이 있었다.
오래된 인연들을 만날 때마다 그런 감정이 커졌고, 예전 습관들이 되살아나곤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 바로 ‘가족’이다.
사랑으로 엮였다고 생각한 가족들과의 관계가 실은 가장 큰 애증의 관계였다.

내 의지로는 어쩔 수 없게 여겨질 만큼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을 자주 느꼈으면서도,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나아갔기에 그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내 마음이 변화할수록 가족들도 달리 반응했고,
무엇보다 같은 상황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게 된 점들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나의 중심을 잃지 않는 자리에 거의 다다른 것 같이 여겼는데...

그게 아니라 어느 누구에게 보다도 가족들 앞에서 만큼은 가장 본심에 가까운 행동이 나온다는 걸 알았다.
그 어느 때 보다도 자기 중심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똑같은 업력으로 살아가면서 문제를 문제 삼지 않고 살아오다가
혼자서만 톡 튀어나와 다른 삶의 방식을 택하다 보니,
사사건건 불만스런 상황들이 많이 보였다.
남들이야 그럴 수 있지 너그럽게 받아들이면서도
가족이란 이름으로 애착이 더 심해서 그런지
내 마음대로 움직이려 하고, 나만의 기준으로 재단하며, 너무도 직선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없던 잘못이 생겨난게 아니라...
오래 전부터 지니고 있었겠지만 이제야 불거진 무거운 업들에... 참괴심이 일어난다.
명절을 함께 보내는 중에는 알아차리지 못했었는데,
혼자서 시간을 갖다 보니 이제야 잘못들이 보인다.

똑같은 업을 지니고 잘못하고 살았으면서...
제 잘못은 모르고 가족들의 잘못만 꼬집은 어리석음.
나는 복이 많아 귀한 불법을 만나서 마음을 살펴보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자유롭고 편안해진 부분들이 많지만,
복이 없어서 바로 옆의 불법의 인연도 모르고 삼독심 써가며 살아가는 가족들을
열등하게 보고 미워할 게 아니라 가엾이 여기고 더 사랑해 줘야 했는데...
감사도 모르고, 잘못도 모르는 애송이 같이 살아가는 잘못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___()_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아무 문제 없는 반야의 지혜를 깨닫지 못한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_()_
깨닫지는 못했어도 문수보살님 지혜가 있기에 희망을 가질 수 있으매 감사합니다. _()_
문수보살님의 지혜와 완전하게 하나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어리석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자비 실천행도 못하는 잘못을 참회합니다.
그래서 고통을 더욱 증가시키는 잘못을 참회합니다.
자기 자신은 보지 못하고 항상 문제 삼고 골치 아파하면서
내 입장만 먼저 세운 잘못을 참회합니다.
가족들의 좋은 점은 덮어두고 외면한 잘못을 참회합니다.
갚아야 할 은혜가 태산같이 높음을 모르는 잘못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_()_
자기 잘난 아상 세운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앞으로는 부족하고 나쁜점만 보지 말고 좋은 점과 장점을 살펴보아 칭찬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이해하는 마음을 내어주며 용기를 붇돋워 주기를 발원합니다. _()_

많이 변한 나를 이만큼 이해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감사도 소중함도 모르고 당연하게 생각한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내 습관 고치기가 불가능에 가까울 만큼 쉽지 않고 어려웠듯이,
다른 사람들도 당연히 그러할 것임을 이해하고 배려 하면서
좋은 말, 부드러운 말, 따듯한 말, 사랑의 말들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비난하는 말들로 상처주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_()_

감사를 모르는 애송이 임을 참회합니다. ㅠㅠ
어느 누구라도... 사랑이 필요한 중생들 임을 잊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_()_

아주 작은 선근공덕이라도...
일체 중생들의 무량한 마음의 행복을 위하여 회향하겠습니다. ___()_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
수희 찬탄합니다... *___()___*


Posted by 보리바라봄
대긍정일기2018. 9. 26. 19:43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무지무명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탐진치 삼독심을 쓰며 살아온 지난 과거의 모든 잘못들과,

그렇게 맺은 인연들께 참회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시는 선지식 스승님과 승가에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 따라 세세생생 보살도의 삶을 살겠습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중생들의 극락세계 왕생을 위하여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
대긍정일기2018. 9. 25. 20:15





고요하고 싱그러웠던 달마산의 나무들.




나물밥과 황금향.




반짝이던 물과 바다.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능력이 부족하여 다른 중생들의 마음을 편안하고 가득하게 해줄 수 없음을 참회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따라 부처님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외로운 일체 중생들의 깨달음을 위하여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