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9. 1. 11. 23:04



이상스레 울적하던 저녁.;)
그리고 통과해 지나가던 울멍이던 마음.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귀의합니다!

내려놓고 누워있으면...
슬픔과 동시에 안심이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무지무명으로 지었던 지난 과거의 모든 잘못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 따라 살아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중생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
대긍정일기2019. 1. 10. 23:42





현미 떡국떡을 넣고 끓인 국~ ^_^

현미밥이 부족해서^^; 떡을 넣고 끓였는데,

도시락으로 싸뒀다가 먹으려니 불어버렸지만... 

그래도 참참참 맛있고, 참참참 소중하고 만족스럽고 감사했던 오늘의 점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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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는 모처럼 물구나무서기를 기록해 보려고 마음 먹고 동영상 촬영 버튼을 눌렀는데,

한 발을 뗌과 동시에 전화가 걸려왔다. ^^

뭘 많이 먹어가지고 힘이 나서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다음에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요가 매트가 좋아서 그런가... ☞☜ 운동이 더 잘되는 것 같다. 헤헤. ♡


물구나무서기는 '요가의 왕' 자세라고 불린다는데 그 이유가 뭘까?

두 눈 뜨고, 두 다리로 똑바로 서서 걸으면서도 뒤바뀐 생각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니,

위 아래 뒤집어서 세상을 보면, 뭔가 좀 더 제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 ^^;

(물구나무를 서면 혈액순환이 확 되면서 차가운 몸이 따뜻해지니 좋다!) 


흔들리는 중심을 바르고 견고하게 잡아야지. _()_



/

잘 가다가 꼭 넘어지는 이유를 알았다.

아주 자주 매번 비슷하게 반복되던 패턴인데...

그건 바로 일체 중생들을 부처님으로 보지 못한다는 점이다!

나만 불법을 배우고, 나만 잘났고, 나만, 나만, 나만...

하는 이런 어리석은 상을 세우느라고

나와 동시에 모든 사람들을 열등하다 여기며 중생의 자리에 놓아버리고 만다.

T_T 마음 깊이 참회합니다. _()_

다시는... 그러지 않기를,

일체 중생들께서 이미 완전한 붓다임을 절대로 잊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_()_



/

이럴 때 보이는 건,

마음이 긴밀하게 연결 된 사람일수록 말 한마디 하지 않아도 그 미묘한 정신적 변화가 

정확하게 전달이 되버린다는 사실이다. 정말 무섭다. ㅠㅠ 

이러면 숨길래야 숨길 수도 없고... 내 마음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 죄는 배로 늘어난다.

그렇지만 이 과정 속에서도 좋은 점은,

우리가 얼마나 둘이 아니고 하나인지를 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너무도 든든하고, 감사하고, 따뜻하고, 행복해진다. :)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일체 중생들께서 붓다임을 알지 못하고, 업신여기거나 깔보고 살았던 지난 과거의 모든 잘못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_()_

상불경보살님처럼... 일체 중생들께서 불도를 이루실 붓다임을 확연히 믿어 알고...

끝없이 찬탄하며 공경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
대긍정일기2019. 1. 9. 23:09




큰 토마토, 숙주나물, 고사리, 어린새송이버섯,

봄동, 묵은무오신채채식김치, 유기농 두부를 넣고 끓인 매콤 시원 김칫국.

국에다 토마토를 넣으면 식감이 보드랍고 입안 가득한 뜨끈함을 맛볼 수 있다. ^ㅜ^


자연드림에서 봄동을 무척 저렴한 가격에 팔길래 (4~5포기에 1800원 정도) 혹해서 사왔는데,

'봄동'이란 이름만 들어도 이 추운 겨울에 꼭 봄이 온 것만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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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을 먹으면서 오늘은 꼭 소중한 마음들을 잘 간직하는 하루가 되겠다고 다짐했는데,

간직이 잘 된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 '싫어'의 마음이 너무도 많은 하루였다.

싫은게 한 두 가지가 아니였고 엄청나게 많았는데...

그럼에도 싫지만 받아들여지는 건 예전과는 조금 달라진 점이었고,

어제처럼 힘이 없진 않아서 다행이었다.


머리로 아무리 헤아려봤자 잘 모르겠을 땐...

그 해결책을 밖에서 찾기 보단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내가 해야할 선택을 남에게 미루고 있는 건 아닌지.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나니 보다 분명하게 마음 갈피를 잡을 수가 있었다.


몸이든 마음이든 아프고 나면 이전보다 단단하게 힘이 모인다.

그러니 달갑지 않은 상태라고 해서 배척하는 마음을 내지 말고,

꼭 껴안는 그런 마음을 내어야지! 

오뚜기 같이... 자꾸 털고 일어나야지!


스님께서 해주신 법문을 찾아 듣다 보면, 마음 상태에 따라 유독 와닿거나 달리 해석되는 말씀들이 있다.

오늘은


병이 있어서 낫게 하려는

어리석은 마음을

내려놓기를...


이란 말씀이 참 위안이 되고 와닿는다. 

병이 있어서 낫게 하려는 어리석은 마음을 내려놓겠습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귀의합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을 수희 찬탄합니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무량한 자비심과 연민심을 기르지 못하고 살아가는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모든 존재가 있는 그대로 존귀한 존재임을 잊고

부족하게 보거나, 혼자서 먼저 앞서가는 마음을 내는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께...

무량한 수명과 광명의 빛을 비추시는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가장 청정하고 밝은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아껴주고, 따뜻하게 감싸주고, 이해하고, 돕는 마음 낼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
대긍정일기2019. 1. 8. 23:40


/

마음이 좀 슬펐던 날.

슬프면 배가 고프다. B_B

이럴 때는 반짝이는 지혜와 자비로우신 불보살님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위로하고 보호해야한다!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을...

수희 찬탄합니다! *_()_*



/

이지 저리 고민해봐야 마음이 하는 일을 거스를 수는 없다. _()_

모든 일들이 불보살님들의 원력대로 되어지이다! *_()_*



/

속절없이 끌려다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중심을 잡는 것 같다.

무턱대고 슬퍼할게 아니라,

각자가 선택한 삶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지. 

그래도 아픈건 아픈거지만.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변치 않는 견고한 금강의 마음을 지니지 못해서 흔들리기 쉽고 변하기도 쉽고

약해지기도 쉬운 안타까움을 참회합니다. _()_


그렇지만 가장 거룩한 삼보께 의지할 수 있느니...

안심하며 나아갑니다. _()_ 감사합니다. _()_

축복하는 마음을 지닌 인연 중생들을... 수희 찬탄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께 완전히 의지하여서...

부처님 가르침 따라 굳건하게 나아가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
대긍정일기2019. 1. 7. 23:19





경전에서

<'철없는 나의 아이들이 모두 불에 타 죽기 전에 구해야지'하고 생각하며>

라는 구절을 읽는데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의 자비로우신 은혜에 슬프고 감사했다.ㅠㅠ _()_


하루하루 이렇게 숨을 쉬며 살아갈 수 있는 자체가 일체 중생들의 희생이고...

특히 큰 덕과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이렇게 많은 은혜를 입으며 살고 있다는 게 점점 더 와닿는다... T_T

그런데 이렇게 얼빠지게 정신을 못차리고 놀고 먹기나 좋아하며 살고 있었다니... T-T

참회합니다. _()_ ㅠㅠ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귀한 줄을 모르고 사치하고 사는 삶을 참회합니다. _()_

사치는 부자 마음이 아니라 낭비의 마음인데... 구분 못한 잘못을 참회합니다. ㅠㅠ_()_

아끼는 마음과 가난한 마음도 구분 못하고 베풀지 못한 잘못들을 참회합니다. ㅠㅠ _()_

덕을 쌓을 줄은 모르고, 복 없는 짓만 하며 살아온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불법승 삼보가 뭔지도 모르고 공경할 줄도 모르며 살아온 잘못들을 참회합니다. _()_

일체 중생들의 자비 은혜를 입으면서도 감사의 마음을 느끼지 못하며 살아온 잘못들을 참회합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석가모니 부처님께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 따라 나아가기를 발원합니다!


발사홍서원!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


자성중생서원도

자성번뇌서원단

자성법문서원학

자성불도서원성


*___()_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은혜로우신 자비 중생들을 위하여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