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6.09.03 대긍정일기 104, 해치지 않아
  2. 2012.01.27 얕은 독서 (8)
  3. 2010.10.13 독서토론클럽 자연호흡 팀 :) (6)
대긍정일기2016.09.03 21:08

 

 

<해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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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고쳐먹고 피하지 않기로 한다. 직접 대면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는거니까.

순간적인 감정으로 전체를 해석하는 것은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쉽다.

 

적절한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너무 의존하게 되다 보면 사리분별 능력을 잃는다.

중심을 잃고 비틀비틀 걷다보면 어느새 이상해진 내가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그것도 모두 온전한 열반 상태에서 이뤄지는 어리석음이라는 것?

그래서 뉘우치고 깨우칠 기회가 있다는 것?

 

이 모든 것이 꿈이기 때문에 설령 큰 일처럼 느껴지더라도

아무 문제 없다는 걸 알면, 그저 믿고 나아가면 된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천개의 눈이 되고 싶다.

그저 헤아려주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의 고통을 치유하는 사람들.

민감하고 섬세한 마음의 눈을 떠서 그저 자비 아닌 것은 아무것도 없는 존재이기를 _()_

그 무엇도 해칠 의도를 갖지 않기를 _()_

옴 아 훔 _()_

내일은 홍서원에 가는 날이다 ~ *^^*

 

 

모든 고통을 여의고 본래의 고향자리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다리고 계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_()_

어리석음으로 지었던 모든 잘못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_()_

부처님 가르침을 만난 인연을 놓지 않으며 세세생생 보살도의 삶을 살겠습니다.

모든 선근공덕과 깨우침을 일체 부처님께 회향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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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칭1>을 한번 더 읽었다. 그리고

<왓칭2>와

집에서 살며 도서관알바와 텃밭을 가꾸며 채식하는 이야기를 블로그에 하던 시절

알고 지낸 싹이돋아 님이 그린 그림이 담긴 책 <해치지 않아>와

책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의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샀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몇 천원이라도 싸게 구입할 수 있지만 그게 또 직접 눈으로 만져보며 고른 책과는 다른 것 같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암튼 간만에 배부르다.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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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책을 너무 수박 겉핥듯이 읽었다.
많이 읽는 게 중요한 게 아닌데.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읽어야 하는데!
자꾸 반복해서 읽어보고 모르는 건 끝까지 잡고 늘어지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서 소화해야 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래서 교수님께서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본 책이 있느냐'고 하셨나 보다-
'그정도 해서 이해되는 책이 아니다'라고도 하시고. ㅠㅠ
 
너무 나태하게 독서했다.
죽기 살기로 달라들어야 하는데.
으잉......
곱씹는 시간도 턱없이 모자랐다.

올해는 '딱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어봐야지. 
깊게 읽어야지. 




 
Posted by 정아(正阿)
TAG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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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독이냐 정독이냐>의 문제로군요.^^

    좋은 책 많이 눈으로 보시고
    좋은 책 깊게 가슴으로 보시길 바래요.


    2012.01.27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다독도 물론 좋은 점이 있겠지만,
      이제는 '정독을 해야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흑 ㅋㅋ

      넵! 알겠습니다! ^^

      2012.01.28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2. 아~ 공감가는 글이네요....ㅠ

    2012.01.28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ㅠ.ㅠ
      최근에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고전읽기'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읽다보니 그런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답니다.

      2012.01.28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3. 뭐, 개인적으로는 정독 많이들 권하시는데, 전 다독도 정독도 그닥,
    그냥 어정쩡한 책읽기를 하렵니다ㅜㅜ

    개인적으로는, 정독이고 다독이고, 어떤 책이냐에 따라, 상황에 따라 조절가능하다고 생각하구..

    어떤 책을 읽는지가 중요하겠죠.
    세상에 책이 얼마나 많은데ㅜㅜㅡ

    2012.01.28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ㅋㅋ
      무조건 정독을 해야하는 건 아니지요 ㅎㅎ

      네, 예전에는 책이라면 다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어요.
      또 사람마다 읽는 수준에 따라서 책 읽기도 달라지고요 ㅎ

      2012.01.29 09:46 신고 [ ADDR : EDIT/ DEL ]
  4. 앞의 리딩을 리드하라 부터 읽었지만...
    너무 강박적으로 읽지 말고, 책을 친구라고 생각하면서 읽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친구를 많이 만나겠다는 생각처럼, 때론 밤을 세우며 함께 대화하듯... 가끔 젊었을 때 읽은 '적지와 왕국'이나 '지상의 양식' 그리고 '어린왕자'와 같은 책을 떠올릴 때면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같기도 합니다.

    2012.01.30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제가 너무 쏙 빠져버렸나요 ㅎㅎㅎ
      어린왕자...ㅜ.ㅜ
      함꺄ㅔ 대화하듯, 좋은 친구를 많이 만나는 것
      그것도 좋은 독서이겠지요.
      아 역시 저는 너무 쉽게 좋아해버리고 쉽게 식고 그래요. 균형잡힌 생각을 가져야겠어요 ㅎㅎ

      2012.01.31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2010.10.13 23:45



저희 클럽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마인드맵으로 표현했어요 :)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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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 이 세상의 것들 중 저 마인드맵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우리 주위의 중요한 것들은 다 들어가 있군요.^^
    중앙 연못(?)의 돌고래 두 마리가 눈에 특히 띕니다.^0^

    2010.10.14 0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더 많이 적을 수도 있어요! ㅎㅎㅎㅎㅎ
      (농담이에요)

      연못(?)의 물고기를 돌고래로 보셨다는 게 참 재미있어요 ^^
      히히히 ♡

      2010.10.14 23:39 신고 [ ADDR : EDIT/ DEL ]
  2. 그동안의 독서, 체험 등이 이 한장에 다 들어가 있네요. 대단한 작업입니다.

    2010.10.14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세상에 모든 길이 이 한장에 담겨져있는 듯 하네요..
    보기만해도 마음이 벅차군요^^;;

    2010.10.14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