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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12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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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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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 여백, 틈.
무언가 깊이를 가진 형태들이 다듬어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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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런 것은 아니야.
잠을 자기만 하는게 아니라 깨어 있을 때도 있는 것처럼.
먹기만 하는게 아니라 굶을 때도 있는 것처럼.
늘 똑같은게 아니라 언제나 변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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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마다, 흔적마다, 두드림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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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이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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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다른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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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you've been before that you
Don't want around anymore
That push and shove and won't bend to your will
I'll keep them still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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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혼자 해석하려니 머리 터지겠다.
    ㅠㅠㅠ..

    2014.10.12 2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침묵이나 여백, 틈같은 것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소중해지는 느낌이에요.
    이게 꼭 필요하다느 생각.

    2014.10.13 1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저도 아톱님 말씀을 한번 더 읽어보면서
      그런 생각을 되새기게 됩니다.
      좋은 가을밤 되셔요 *

      2014.10.13 21:31 신고 [ ADDR : EDIT/ DEL ]
  3. 흰돌고래님의 옆모습은 그러고보니 처음 보는 거 같네요. 앞모습에 비해 단단하면서도 확고한, 날이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수학이 아니라면 그 해석엔 정답이란 없는 것일테니 너무 깊게만 들어가려고 안해도 될 것 같아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서 언젠가 그 골치아픈걸 바라보면 간단하게 해결이 되어 있을거에요. 이 또한 여백의 미? ㅎㅎ :)

    2014.10.13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흐흐흐 그런가요. 근데 제 성격 중에도 그런 부분이 있어요. 뭔가 들킨 기분이네요 ㅋㅋㅋ

      어젠 무슨 정신으로 저렇게 올려놨나 싶네요.
      -.-
      그래도 좋게 봐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고마워요.
      너무 깊게 파는 것도 병이에요 병.
      그런 여백들이 온전히 지나갈 수 있도록 마음을 비워두는게 제 역할이지 싶어요. 그래도 아직은 어렵습니다. T.T

      2014.10.13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4. 언제나 변한다는 것.
    슬프기도 하고, 또 설레기도 하네요.
    아~ 변하는건 그냥 변하는건데, 그걸 바라보는 제 마음은 참 복잡하네요.ㅎㅎ

    2014.10.14 2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나 말입니다. ^^
      후박나무님도 저도 복잡복잡한 가을날을 보내고 있나봐요.
      아무쪼록 화이팅이에요. 히히.

      2014.10.14 23:13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