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들여다보다가 이틀간 못 봤더니,
그 사이 새로운 싹들이 돋았다^^ 하하
토마토, 참외, 조선오이!!!
토마토는 진즉에 싹이 나왔는지 벌써 많이 자랐고, 참외도 쑥 솟아있다.
조선오이는 이제 땅을 깨고 나오고 있다. 하하핳 기분이 좋다. ♥
싹이 총 7개 정도가 나왔다.
이름을 알고 봐서 그런가 정말 참외의 싹이란게 잘 어울린다 ㅋㅋ
알만 깨고 나오는게 아니구나.
토종오이는 언제 나올라나.. ^^ 덩굴손이 손가락을 감는다는 거 그거 나도 꼭 해보고 싶다.
오늘 오후가 되면 싹이 나와있을지도 모르겠다.
본잎도 나오고 있다.
이렇게 크고 있는 조선배추도 있다.
시름시름 힘이 없더니 그래도 저렇게 적응해서 자라고 있다.
어떤 벌레녀석들인지 떡잎을 다 갉아먹었다 ㅋㅋㅋㅋ
하지만 죽지 않고 본잎도 나오기 시작한다.
같은 조선배추인데 환경에 따라 이렇게 다르다.
벌레들이 적당히 먹어주기만을 바라고 있다.
환경에 따라 다른 건 여기 또 있다. 스톡!!
모종판에 심은 싹들을 낮엔 해를 보게 두고, 밤엔 보일러 옆으로 옮기다가
최근에 날이 따뜻해서 그냥 두었더니 이렇게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다.
아직 싹이 트지 않은 곳에 올려두고 비교해서 찍어봤다.
키만 커서 어쩌냐..
오늘부터라도 해를 보게 해야겠다.
떡잎도 튼튼!!
내가 씨앗을 두개를 뿌렸나봐...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