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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21 샌드위치:-) (6)
vegetus2012.07.21 23:31



간만에 가까운 지인들과 약속이 생겼는데 펑크가 났다.
우울하다.
아니 사실 우울했는데 더 우울해졌다.

뭔가를 이해하려하면 할수록 창피한 기분이 든다.
고작 3살 이전의 어린 나때문에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왔다니...
뭔가 억울하고 분한 느낌이 든다.
그게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니...

그런데 이런 기분들과 이 샌드위치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런 생각들을 하는데 갑자기 올리고 싶어졌다.


라쎄린드의 i could give you love를 반복해서 듣고 있다.
tvN에서 하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 삽입곡인데, 참 좋다.
뭔가 묘한 중독성이 있는 노래다.
그런데 이것도 참.. 계속 듣고 있으니까 우울해진다.
뭣땜에 그럴까?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나를 모르는 누군가는 이미 다 알고 있었던 게 아닐까?
아무것도 모르면서 알다니. 
ㅠㅠ...


저거 맛있다.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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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끔 우울한 기분은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풀어버릴 수가 있지요.
    단 조심하지 않으면 폭식증으로 살이 찔 수도 있다는 것.ㅎㄷㄷ
    하지만 흰돌님은 상관없으실 듯. ^^;

    I could give you love는 홀로 떠난 자동차 여행길에서 차를 들으며 시원스레 뚫린 지방국도를 달리며 들어도 좋을 듯 하군요.^^

    "저거 맛있다"고 안 알려주셔도 충분히 이 밤이 괴롭습니다.ㅜㅡ

    ....<유해미디어>로 흰돌님 블로그를 방통위에 신고해 버릴까...

    2012.07.22 2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ㅎㅎ
      전 근데 폭식에 가까운 것 같아요 ㅋㅋ
      아님 몸 학대?
      맛있고 몸에 좋은 걸로 몽땅 먹기보다는 해로운 걸 찾게 돼요.

      같은 곡도 이렇게 사람에 따라 달리 해석되네요. 히히

      ㅎㅎㅎㅎㅎㅎ
      <유익미디어>라구요~ ㅎㅎ


      2012.07.24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2. 더군다나 그것이 자기가 강제할 수 없었다는 것이요. 어쩔 수 없던 그 시절의 상황들이 저의 평생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니...-_-;;;
    언제쯤 벗어나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ㅎㅎㅎ

    2012.07.24 2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ㅠ.ㅠ ㅋㅋ
      그래도 그걸 알게 된것만으로도 참 다행이에요!
      언제쯤일진 몰라도, 매일 조금씩 달라질거에요 ^.^

      2012.07.25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3. 봉봉

    하하... 저 가수 데려온 음악감독이 좋아하겠다. ㅋㅋㅋㅋ

    2012.07.27 23:46 [ ADDR : EDIT/ DEL : REPLY ]
    • ^-^
      저 노래 듣자 마자 좋아서 검색해봤는데,
      누군가 올려놓은 블로그 포스팅에서 겨우 발견해서 들어봤어요. 라이브로요 ㅋㅋ
      근데 몇일 지나니까 싸*월* 미니홈피 음악으로도 판매하고.. 여기저기서 쉽게 들을 수 있게 됐더라구요 ㅎㅎㅎ

      2012.07.28 09:5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