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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서 돌아올 반응을 기대하지 말고 마음 내기.
'온 마음 다한 그 마음' 자체만 인정하기.
혹은,
기대하게 되더라도 그 마음을 알아차리기.
자책하지 않기.
지레 짐작하여 오해하지 않기.
아주 중요함!!!! 별 백개.
아니 백만 스물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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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이 펑펑. 올 겨울 처음으로 소복소복 쌓인 눈.
또는 미친듯이 쏟아지던 눈.
눈이 내리니까 정말 좋았다.
때론 온 세상이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힌 곳에 폭 들어가,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고, 따듯한 방 안에 틀어 박혀
그 안에서 모든 생활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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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환한 사람은, 마음의 등불이 환하게 밝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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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쉽게 한 쪽으로 치우치곤 한다.
이쪽 말도, 저쪽 말도 잘 듣고
중심을 잘 잡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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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이를 하다보면,
가랑비에 옷 젖듯,
집에서 혼자 책읅 읽으며 사유할때와는 또 다르게,
세상 살이의 재미를 느낄 때가 있고,
고통이 없으면 없을수록 더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만,
그래도,
혼자 있자면 또 다시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기도 하니까,
암튼. 경계 해야지.
좋을 때도, 싫을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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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한 마음으로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오며,
무지무명으로 지었던 지난 과거의 잘못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온누리에 가득한 불보살님들의 대원력에 감사합니다.
하루 빨리 큰 마음 내어 오직 원력의 삶만을 살아갈 것을 발원합니다.
일체 중생께 모든 선근 공덕을 회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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