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콜라'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2.05.17 오늘은 :-) (12)
  2. 2012.05.09 오늘은… (2)
  3. 2012.04.17 뉴페이스~♥ (14)
  4. 2012.04.01 새싹들:) (4)
  5. 2011.10.30 씨앗 동산 (6)
vegetus2012.05.17 15:21


1. 남은 케일이랑 토마토를 스티로폼 텃밭에 옮겨심었다.

2. 수국과의 둥그렇고 탐스런 꽃을 얻어다가 삽목했다.
이렇게 생긴 꽃을 처음 봐서 그런가.. 진짜 이쁘다 ♥
특별한 이름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하얀 수국'이라고 불리나 보다.
꽃말이 변덕과 진심이란다.
꽃 색이 쉽게 변해서 변덕,
신부의 부케를 닮아 진심. ^^
뭐야, 나같잖아 ㅋㅋㅋ

라고 썼는데,

하얀 수국이 아니라 불두화란다.
꽃말은 자그마치 제행무상.
엄청 멋진 꽃임.. *_* (봉봉님 고맙습니다 ㅎㅎㅎㅎ)
부처님의 곱슬곱슬한 머리를 닮았다고 불두화라 부른단다.
하얀 고깔에 비유해서 승무화라고도 부르고.

꽃송이를 달고 삽목하면 줄기가 지탱을 못한다고 그래서 끊어다가 그릇에 담아놓았다:) 

 
3. 토마토랑 오이랑 포켓멜론이랑 텃밭에 옮겨 심었다. 그리고 왕겨를 뿌렸다.

토마토

조선오이 (왕겨 뿌리기 전)

모종판에서 꺼낸 오이 뿌리

조선오이 (토종 오이 싹은 결국 하나도 안났다.... ㅜ)

잘 자라고 있는 마디애호박, 가지, 고추.
가지랑 고추는 사온거. 
내가 심은 고추는 너무 느리게 자라고, 가지는 싹이 안나서 사왔다. 


4. 루콜라 수확. 

비를 맞고 급 풍성해진 루콜라.
대체 비에는 뭐가 들었길래? 

풍성한 루콜라 다발 ^^ 상추처럼 계속 뜯어다 먹으면 된다. 하하하하하
직접 전해 받은 씨앗이라 그런지 나눠주신 분 생각이 더 자주 난다.


끝으로 작약이랑 겹카랑코에랑 수국 꽃봉오리 사진.

활짝 피면 얼마나 이쁠까!
 

햇빛을 많이 쬐게 해줬더니 꽃송이가 이렇게 주홍빛으로 물들었다. 히히

화단에 있어도 뭔지도 몰랐는데 엄마한테 오늘 물어봤다. 
시중에는 벌써 하우스 재배한 수국이 나와 있지만 진짜 수국은 아직 꽃봉오리다.  
수국 :)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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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과 아름다움과 건강함이 가득가득 조화롭군요. ^^*

    2012.05.15 2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_^
      그런데 오늘 낮에 텃밭에 나가봤더니 파리가 왜 이렇게 많은지요 ㅠㅠ 급 늘어난 기분... 혹시 왕겨때문인가 싶기도 하고요. 아님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 ㅋㅋ

      2012.05.16 14:01 신고 [ ADDR : EDIT/ DEL ]
    • 오늘 뉴스를 보니 미생물용법으로 온도, 세균등의 피해로부터 작물을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었다더군요.
      친환경을 하면서도 농작물을 튼튼히 지킬 수 있게 되었다니 참 좋은 소식입니다. ^^

      2012.05.16 22:04 신고 [ ADDR : EDIT/ DEL ]
    • 와, 정말 좋은 소식인데요. ^,^

      조금 딴소리지만, 귀엽다고 했던 초록색 애벌레를 저는 어느새 '녹색 괴물'이라고 부르고 있더군요 ㅠ,ㅠ

      2012.05.17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2. 꽃이 환상적이네요. 아..^^ 이뻐라.ㅎㅎㅎㅎ

    2012.05.16 0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진짜 예쁘죠?
      엄마는 그릇에 담아놓은 모양을 보고서는 꼭 밥 공기 세개를 엎어놓은 것 같다고 하셨어요. ㅋㅋㅋㅋ

      2012.05.16 14:02 신고 [ ADDR : EDIT/ DEL ]
  3. 꽃 진짜 이쁘네요~ ^^

    2012.05.16 0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늘은 뉴포스트가 없네요.. ^^;

    2012.05.17 0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하핫, 어제 올리려다가 게으름에.. ^^;
      모모군님 덕에 저녁에 하나 올려야겠어요! ㅎㅎㅎ

      2012.05.17 13:41 신고 [ ADDR : EDIT/ DEL ]
  5. 소담스럽다고 할까요? 불두화, 승무화 모두 잘 어울립니다. 초파일전에 저리피는 모양입니다.

    2012.05.19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실제로 보면 엄청 풍성한 느낌이 들어요. ^^
      어른 주먹만 하나?
      풍성하니 주렁주렁~~~:)

      네. 부처님 맞으려고 저리 시간을 맞춰서 피나봐요. 히히

      2012.05.19 13:29 신고 [ ADDR : EDIT/ DEL ]

vegetus2012.05.09 20:08


오늘 이름을 알게 된 겹카랑코에^^
(간만에 페이스북의 보람을 느꼈다.) 
다육이 과라서 물을 별로 안좋아 하고 태양을 좋아한다.
내가 키운 이 화분이 왜 그동안 웃자라고 꽃도 제대로 못 피웠는지 알겠다T.T

꽃을 다 피웠으면 얼마나 예뻤을까? 지금도 예쁘지만 ^^
기회를 엿봐서 줄기를 잘라다가 흙에다가 심어줄까 고민중이다. (이걸 삽목이라고 부르는구나!)


루콜라... 도 화상을 입었다. ㅜ
어제 물을 흠뻑 줬는데도 이리된 걸 보면, 태양빛이 많이 강해졌나보다.




오이고추 싹이 나왔다. 풀이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좀 더 초록색이다. 두개.
아침에 볼땐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더니 오후가 되니까 완전히 쑥 올라왔다.


아욱 싹:)


토마토를 모종판에서 꺼내어 옮겨 심었다. 그리고 엄마가 아침 운동 길에 주워온 마른 소나무 잎들을 위에 얹어 주었다.


케일:)


오크라 싹:)


강낭콩 싹. 씨앗을 이것저것 같이 뿌려서 정확히 뭔지는 열매를 맺어봐야 알겠다-.-


이건 인디언시금치 싹 같기는 한데 이것도 뭔지 잘... -.-;
엄마 말대로 텃밭 그림을 그려놓을걸. T.T


우엉 싹. 우엉은 씨앗을 뿌리면서도 왠지 기대가 안됐는데 진짜로 싹이 나왔다. ㅎㅎㅎㅎ


이건... 나도 뭔지 모른다 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이게 뭐지???
엄마 말로는 내가 작년 가을에 어디서 캐다가 심어놨다고 한다.
내가?????? 나는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데 ? ? ?? ? ?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진짜 뭘 가져다가 심어 놓은 걸까? ㅋㅋㅋㅋㅋㅋ


민들레. 잎사귀가 독특하게 생겨서 찍었다:)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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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쁘기도 하지만 잎도 꽃도 튼실하게 생겼네요. ^^*

    햇빛이 비칠 때 물을 뿌리면 맺힌 물방울이 볼록렌즈역활을 해서 잎을 태운다고 하더라구요.

    여러가지 싹이 올라오는군요. 저도 어릴 때 이맘 때쯤 동네 곡물가게에 가서 강낭콩을 몇 개 얻어와서 심었더랬지요. 그리고 나중 콩이 여물면 콩밥을 해먹고..
    (그래서 콩밥을 좋아하나..??)

    우엉싹이 나왔군요.^^ 우왕~~~

    ㅎㅎㅎ 내년에는 꼭 곡물지도를 그리시길.. ^^d

    2012.05.09 2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다육이과래요. ㅎㅎ 다육식물처럼 잎에 물이 많이 들어있나봐요.

      아아.. 그런 역할을 하는군요 ㅠ.ㅠ 엄마가 낮에는 물 주지 말라고 하신 이유가 그거였구나. ㅜ 요즘에는 저녁에만 주고 있어요.

      앗, 그런가봐요 ㅋㅋ 직접 심어보고 가꾼 기억^^
      저도 초등학교때 선생님께서 주신 목화 씨앗 하나를 심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목이 부러졌었는데 그래도 잘 자라기를 바라면서 그대로 뒀더니 다시 붙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우엉우엉~우왕~ ㅋㅌㅋㅋㅋ

      넵 ㅠ.ㅠ 푯말을 박아 놓던지, 그림을 그려놓던지 좀 더 체계적(?)으로 해야겠어요 ㅋㅋ

      2012.05.10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vegetus2012.04.17 10:44

매일 들여다보다가 이틀간 못 봤더니, 
그 사이 새로운 싹들이 돋았다^^ 하하

토마토, 참외, 조선오이!!!
토마토는 진즉에 싹이 나왔는지 벌써 많이 자랐고, 참외도 쑥 솟아있다.
조선오이는 이제 땅을 깨고 나오고 있다. 하하핳 기분이 좋다. ♥

벌써 이렇게 자란 토마토의 싹
싹이 총 7개 정도가 나왔다.


토마토 싹


참외 싹:)
이름을 알고 봐서 그런가 정말 참외의 싹이란게 잘 어울린다 ㅋㅋ


꿈틀꿈틀 땅(흙)을 깨고 있는 조선오이 싹:)
알만 깨고 나오는게 아니구나.
토종오이는 언제 나올라나.. ^^ 덩굴손이 손가락을 감는다는 거 그거 나도 꼭 해보고 싶다. 



흙이 갈라지고 있는 모습들:)
오늘 오후가 되면 싹이 나와있을지도 모르겠다.




마디애호박! 아주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다. 옆에 친구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고, 쿠쿠


머리에 흙을 이고 나오는 모습 ㅋㅋ 손으로 치워줄래다가 말았다.




너무 얇실하게 길게 자라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 자라고 있는 조선배추들.
본잎도 나오고 있다.


이렇게 크고 있는 조선배추도 있다.

스티로폼 상자에 심었다가 너무 오밀조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텃밭에 옮겨놓았는데,
시름시름 힘이 없더니 그래도 저렇게 적응해서 자라고 있다.
어떤 벌레녀석들인지 떡잎을 다 갉아먹었다 ㅋㅋㅋㅋ
하지만 죽지 않고 본잎도 나오기 시작한다.
같은 조선배추인데 환경에 따라 이렇게 다르다.


옮겨 심어 놓은 루콜라도 갉아먹힌 사연은 마찬가지 ㅋㅋㅋ 근데 여기도 가운데 본잎이 올라오고 있다 ^-^
벌레들이 적당히 먹어주기만을 바라고 있다. 




환경에 따라 다른 건 여기 또 있다. 스톡!!
모종판에 심은 싹들을 낮엔 해를 보게 두고, 밤엔 보일러 옆으로 옮기다가
최근에 날이 따뜻해서 그냥 두었더니 이렇게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다. 

튼튼한 스톡 싹. 이렇게 자라야 쓰러지질 않지+_+


반면에 크기도 작고 길쭉한 (방안의) 스톡 싹. 희여멀건하니 키만 쑥 컸다. 
아직 싹이 트지 않은 곳에 올려두고 비교해서 찍어봤다.



옆에서 보면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키만 커서 어쩌냐..
오늘부터라도 해를 보게 해야겠다.


같은 흙인데도 모종판에서 자라는 스톡은 줄기가 붉은데다가 두께도 굵다.
떡잎도 튼튼!!


요거는 스톡 옆에서 이제 나오기 시작하는 아부틸론벨라 ♥ 두개가 같이 나오고 있다.
내가 씨앗을 두개를 뿌렸나봐...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새싹들. 이런걸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새로 싹이 나올때마다 기분이 좋고.
신기하다.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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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크면 곰보배추가 되겠다^^

    2012.04.17 1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으잉?^^
      그게 무슨 뜻인가요? ㅎㅎ
      곰보배추는 없는데요 ㅎㅎㅎ

      2012.04.17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 벌레가 먹어서 곰보처럼 구멍이 뿅뿅!

      2012.04.17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 아하하 그런 뜻이었구나.^^
      저는 곰보배추 품종만 생각했어요 ㅋㅋ
      때깔도 그렇고 튼튼해보이는데, 맛있어서 벌레들이 다 먹나봐요 ㅠ ㅋㅋ

      2012.04.17 13:52 신고 [ ADDR : EDIT/ DEL ]
  2. 오늘은 흙에 집중해서 보았네요. 참 건강한 흙입니다. 저 곳에서 식물도 자라고 우리도 살고 있지요. 콘크리트와는 차원이 다른 감성이 느껴집니다.

    벌레도 먹고 나도 먹고.. ^^*

    마지막 사진은 풍성함이 있네요.ㅎㅎ

    2012.04.17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모종판에 쓰고 있는 흙은 시중에 나오는 상토에요 ㅎㅎ
      저희집 텃밭에도 지렁이는 몇 마리가 살고 있으니, 최상급은 아니여도 중간은 되는 듯 해요 ㅎㅎ
      몇일 전에 산책을 하면서 제비꽃을 캐다가 느낀건데,
      흙이 정말 정말 좋더라고요. 촉촉하고 까맣고 보들보들... ^^d

      아직 싹이 나오지 않아서 보일러실에 있는 모종판도 몇개 있답니다 ㅎㅎㅎ

      2012.04.18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3. 머리에 이고 나온 흙 저도 치워주고 싶은데.. 치울수가 없네요.. ㅋㅋㅋ

    2012.04.18 0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늘은 어떻게 됐나 보러 나가봐야겠어요^^
      비가 내리면 자연히 씻겨질 것 같기도 한데..잘못했다간 머리에 상처가 날 것 같기도 하고요. 모자를 쓴것 같이 귀엽기도 해요 ㅋㅋㅋ

      2012.04.18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4. 제가 절에 잠시 머무를 때 배추등등을 심는 것을 도와드리곤 했었는데요.
    아기처럼 다뤄야 하는 것을 모르고 막 했는지 좀 엉망이 된 것이 많았어요.-_-;;
    지금 이 예쁜 싹들을 보니, 그때 생각이나 몹시 반성중입니다.ㅎㅎ;;;

    2012.04.18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와앗~! 절에요o_o?
      저도 오늘 호박 떡잎에 붙어있는 씨앗 껍데기를 억지로 떼내려다가 상처를 입혔답니다 ㅠㅠㅠㅠㅠ 좀 하다가 안되면 말아야 하는데 '왜 이러지'하면서 잡아당기다가 아직은 잎과 씨앗이 붙어 있다는걸 알았어요. ㅜㅜ 다시는 안그럴려고요 ㅠㅠㅜ

      2012.04.18 13:23 신고 [ ADDR : EDIT/ DEL ]
    • 건강이 좋지 않아 요양겸 잠시 머문 적이 있었어요.ㅎㅎ
      도움이 되지 못하고 폐만 끼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근데 이런 실수들을 겪으면서 더욱 소중함을 알게 되는 거니까요. 이렇게 하나하나 배우는 것 아니겠어요?ㅎㅎ 전 비록 조금만 하다 말았지만..;;;

      2012.04.19 00:51 신고 [ ADDR : EDIT/ DEL ]
    • 아 그렇구나 ^^

      네ㅜㅠ 분명 제가 직접 저런 경험을 해보지 않고, 다른 사람이 저런 실수를 했다면 '바보 아냐?'라고 생각했을거에요. '그걸 못기다리고 쯧..' 이러면서요. ㅜㅜㅜㅜ

      2012.04.19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5. 낸중에 흰돌님 무지 바빠지시겠어요~^^
    대신 그만큼 자연에게서 고마운 선물도 많이 받으시겠죠^ ^

    2012.04.18 1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바빠질까요~? 수확할때만 바쁘지 않을까요?^^
      ㅋㅋㅋ 키킥
      지금도 고마운 선물을 듬뿍 받고 있답니다 ♥

      2012.04.18 22:29 신고 [ ADDR : EDIT/ DEL ]

vegetus2012.04.01 18:43

3월 28일,
상토와 모종판을 사다가 씨앗들을 심었다:D
몇몇은 스티로폼 상자에도 심었다. 히히

포켓멜론, 서광토마토, 마디애호박, 빨강 파프리카, 조선참외, 호박참외, 버터너트호박, 루콜라 >.<

싹이 잘 돋아나더라도 어디에 옮겨심을지도 문제다 ㅋㅋㅋT.T 참외를 기를 공간이 있을지..

내일은 가지랑 고추랑 오이 등등을 심어야지. 오늘 미리 물에 불려놓아야겠다 ㅎㅎ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감감무소식이었던 것 같은데 오후에 와서 보니 싹이 돋은 루콜라!


사랑스런 루콜라 새싹들 :)
 

요거는 조선배추 새싹!! 루콜라랑 닮았는데 크기가 더 크다
어떻게 자랄지 완전 기대중 ㅋㅋ
 

조선배추 새싹 단독샷 ㅋㅋ


이 사진들은 28일 심은 날 찍은 것.
그런데 오늘 보니 고양이 발자국이 세 개 나있었다 T.T
나름 분류해서 이름이랑 붙여놓고 심었지만 이것저것 섞인 모종판도 있다;
존 로빈스가 씨앗을 뿌려놓고 어떤게 싹인지 몰라 싹은 전부 뽑아버리고 풀을 길렀다는 글을 읽고 엄청 웃은 적이 있는데, 나는 그정도는 아니어도 씨앗을 뿌려놓고 뭔지 모를 가능성이 높다ㅜㅜ
씨앗 수가 판이랑 딱딱 맞는게 아니라서...


물에 씨앗을 불리는 모습:-D


끝으로,

잘 자라고 있는 스윗바질(위)과 스테비아(아래) 새싹들. 하하*_<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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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핫. 다품종 소량재배로군요.^^

    봄의 연두빛이 모니터를 수놓는군요.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풍성합니다.

    오늘 흰돌님 생일이군요. ㅎㅎ 이제 겨우 50분 남았지만 소중한 날 잘 보내세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

    2012.04.01 2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넵! ㅋㅋㅋ 오늘 이것저것 더 심으려구요 ㅎㅎㅎ>.<

      넹~ 직접 기르는 입장이라 그런지 새싹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ㅠ.ㅠ 잠잘땐 '내일은 어떤 싹이 나올까? 얼마나 더 자라있을까?'이런 생각을 한답니다. ㅋㅋㅋ

      마가진님이 축하해주실 줄 미리 알고 소~중하게 잘 보냈어요. 우히히 *^.^*

      고맙습니다아♥

      2012.04.02 08:03 신고 [ ADDR : EDIT/ DEL ]
  2. 아고~ 이뻐라~♡
    무럭무럭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네요^^

    2012.04.02 2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vegetus2011.10.30 17:44



'씨앗동산'이라고 부르고 싶은 씨앗들.

요즘 씨앗나눔을 통해 씨앗을 모으고 있는데 쉽지가 않다. 
그래도 하나씩 하나씩 도착하는 씨앗들을 보면 기분이 좋다. ^^
또 나눠주시는 분들께 너무도 감사하고 - ♥

맨 처음 앵무새사랑님으로 부터 밭찰벼를 나눔받았고,
그 다음은 미세농부님들로부터 직접^^ 루콜라를 받았다.
그리고 토종고추와 토종오이 씨앗을 호호맘님으로부터 받았고,
봉숭아는 도서관에 다녀오는길에,
황화코스모스는 자전거를 타고 산책하다가 길가에서 채종했다. 

씨앗은 햇빛, 온도, 습도가 차단되면 싹을 틔우지 않고 잠을 잔다고 한다.
그래서 보관을 할때는 냉동실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동안 상자에 넣어서 보관하다가 다이소에서 비닐봉투와 견출지를 사다가 구분하여 넣었다.

씨앗을 넣는 동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혹시 나도 잠자고 있는 씨앗이 아닐까?
내게 필요한 햇빛, 온도, 습도는 무엇일까?

그래서 생각한게 '활동성'이다.
가만히 집에만 있으면 게을러지고 우울해지고 심지어 지저분해진다;
머리 뿐만 아니라 몸을 움직여주면 기운도 나고 기분도 밝아진다.

또 하나 생각한 것은 '주체성'이다.
다른 (훌륭한)이를 믿고 의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내 자신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그 길에 동참해야 하는 것이지, 
맹목적인 믿음은 바른 길로 가능 방법을 잃게 한다.

 

그럼 이제 남은 하나는 뭘까?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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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씨앗들을 잘 보관하기만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박정희 때에 종자개량이다 뭐다 하며 우리 것들을 다 없애버려서 이제 우리 밀이나 보리, 벼도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씨앗의 모습도 천차만별입니다.

    2011.10.30 1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말이에요 ㅠ.ㅠ
      정~~~~~~말로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뿐만 아니라 백합도 사실 우리나라의 나리를 개량한 꽃이고, 키위도 참다래를 개량한것, 게다가 카네이션은 패랭이 꽃을 개량한것이라던가요... ㅜㅜ

      그러게요. 볼수록 예뻐요 *

      2011.10.31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2. 씨앗동산.. 참 귀엽고 예쁜 말이네요. ^^

    잠자고 있는 씨앗. 그렇군요. 아직 자기자신에 대한 각성이 미완된 사람이라면 모두 잠자고 있는 씨앗같은 존재예요.

    주체성. 이거 정말정말 중요한 것이랍니다.
    주체성을 가지기 위해선 자기자신에 대한 각성이 이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바른 주체성을 가진 다면 정말 삶을 재미있게 보람있게 살 수 있을 것이 거든요.

    활동성과 주체성은 저도 정말 공감하구요.
    나머지 하나는.. 저 같은 경우엔 자타에 대한 신의라고 생각해요.

    흠.. 흰돌님께서 오늘 멋있는 말을 대방출하시는 군요. ㅎㅎㅎ

    2011.10.30 2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제가 그동안 아주 주체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잠시(?) 다른 사람의 생각만 듣고 살아보니까 의욕도 없어지고 재미도 없고 그랬어요. ㅜㅜ

      오 나머지 하나가 멋진데요?
      나와 다른사람의 믿음, 의리!

      멋있는 말은 마가진님이 잘하시잖아요~~~ ㅎㅎㅎ

      2011.10.31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도 얼마전까지 거실에서 키우던 나팔꽃에서 거둔 씨앗을 보관해두고 있답니다.^^

    잠자고 있는 씨앗~....
    희망이라는 위안과 함께, 자신을 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을 가져다 주는 말이네요....

    마가진님의 자타에 대한 신의....
    저도 동감입니다.^^

    2011.10.31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와:)
      안그래도 지나가다가 나팔꽃을 보고 후박나무님을 떠올렸더랬어요.

      멋진말이에요 ♡

      2011.10.31 17:38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