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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14 아침 산책 (6)
  2. 2012.04.08 동백 (8)
2012.04.14 11:40

엄마랑 같이 운동을 나갔다가 
나는 꽃을 따고 엄마는 평소 코스대로 운동을 했다.
돌아오는 길엔 만나서 같이 오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제비꽃 군락이 쉽게 보이지 않아서
(그저껜 엄청 많이 보였는데 ㅠ)
나는 더 찾고 엄마 혼자 집으로 갔다.
그렇게 꽃을 따고 어쩌고 하다가 집에 와서 보니 세 시간이 넘어 있었다.
하하. 지금 포스팅 할 시간도 없는데. 얼른 씻고 도서관 갈 준비 해야하는데 ㅋㅋ
얼른 해야지
흐르는 계곡물 사진을 못 찍은게 살짝 아쉽다.
담에 가면 찍어야지.

멋진 사진을 찍고 싶은데 어렵다;


 

진달래 가까이


 

물 속에 사는 나무


 

광대나물. 먹을 수 있다던데 아직 한 번도 안먹어 봤다.
꽃이 광대처럼 생겨서 광대나물인데, 곰돌이 푸우에서 나오는 피그렛도 닮았다.


 

안개가 자욱. 벚꽃


 

어제 볼땐 푸른 물이었는데, 오늘 보니까 똥물; 뿌연 저수지


 

이름이 뭔지 궁금하다.


 

가까이. 향기가 진하다. 뭐가 나오는지 보려고 하나 캐왔다. 우리집 화단에 심어놓았다.


 

예쁘게 울던 새. 계속 보고 싶지만 너무 잽싸서 눈으로 좇기가 힘들다.


 

흔치 않은 하얀 제비꽃. 제비꽃은 색이 다르면 잎의 모양도 다르다. 판이하게.
흔히 보던 진보라색 제비꽃도 얼마 안보였다. 대신 연보라색 꽃들이 많았다.


 

꽃을 따왔다. 꽃을 따는 내게 관심을 보인 사람은 두~세명. 웃는 사람도 있고, 어디에 쓸거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고, 꽃을 왜 따냐는 사람도 있었다.


 



 

 

동백꽃을 엉뚱한 나무에 꽃아둬서 '뭐지?'하고 찍은 사진.
아주 독특한 취향을 가진 사람이다. 어울리지도 않구만.


 



 

철 울타리 너머에 있던 민들레들


 

 

무리지어 피어있는 광대나물. 가까이서 보니까 더 예쁘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수선화. 우리집 수선화는 미니수선화인데, 이건 크다.


 

 

말리고 있는 민들레들


 

 

말리는 중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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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대나물꽃이 독특하고 색이 이쁘네요.
    수선화도 첨 보는 것 같은데 꽃잎이 겹쳐있는 것이 신기하네요.^^;

    여러 꽃잎의 색색들이 곱습니다.

    2012.04.14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꽃봉오리는 자주색 솜털같아요.
      와 수선화는 참 흔하다고 생각했는데. ㅎㅎ
      저희집에 미니수선화가 있어서 그런가봐요.

      ^.^

      2012.04.16 20:29 신고 [ ADDR : EDIT/ DEL ]
  2. 꽃도 이뿌고, 풍경도 너무 근사하네요~^^
    저는 게을러서 주변에 산책로가 있음에도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ㅎ=33

    2012.04.15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실제로 보면 더 멋지답니다.. ㅋㅋㅋ
      ^^
      저도 엄마가 있어서 같이 일어나서 가지, 혼자였음..... 안갔을지도.. ^^; 히히.

      2012.04.16 20:30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12.04.16 04:38 [ ADDR : EDIT/ DEL : REPLY ]
    • 민들레는 양지에 있는게 많던데.. 저날 민들레 잎 하나를 뜯어서 씹었다가 뱉어버렸어요 써가지고 ㅠㅜ (씀바귀보단 훨씬 덜 쓰지만..) 수풀에 있는 민들레를 꼭 올 봄에 먹어볼게요 ㅋㅋ
      아, 양지의 민들레도 맛있게 드시는구나! 왠지 그 도구 어떻게 생겼는지 알 것 같아요. 저희집엔 없는데 TV에서 본적 있어요. 뿌리까지 쑥 뽑혀나오는거요. ㅎㅎ
      으아아아... 숲속에... 부러워요. ㅠㅠ 아주아주!!
      넵!@!! 아주 뜨거운 한여름은 지날때겠어요. 지금부터 뭔가 긴장되면서 설레는 마음이에요...*-_-*

      2012.04.16 20:35 신고 [ ADDR : EDIT/ DEL ]



동백도 종류가 여러가지인가 보다.
아빠가 동백은 '자기끼리만 피어서(?) 안예쁘다'고 하셨다.
내가 '예쁘다'고 했더니
'활짝 피어야지 자기들끼리 뭉쳐있어서 안예쁘다'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활짝 핀 동백나무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이건 장미가 아니냐'고 하셨다.
'동백이에요'

아빠 덕에 동백꽃이 모두 같지 않다는 걸 알았다.
내가 찍어놓고도 그게 그거려니, 했는데
동백 꽃이 같지가 않다.
활짝 핀 것(붉은겹동백)도 있고, 오복하게 피는 꽃(연꽃동백)도 있다.
가운데에 노랗게 꽃수술이 뭉쳐 피는 꽃(산다화=애기동백)도 있다. 
그 외에도 분홍, 흰색 등등 다양하다. (얼핏 알아보니 서른 가지도 넘는다 ㄷㄷ)
오늘 내가 본건 붉은겹동백이랑, 분홍동백, 그리고 연꽃동백:)

먼저 흔히 보는 연꽃동백:)





그리고,
활짝 피는 동백나무

바람이 심하게 불던 날 처음 봤던 동백나무.
항상 지나다니면서도 그곳에 있는 줄을 몰랐다.
고개를 들어보니 높은 곳에 저렇게 큰 동백나무가 있었다.
장미처럼 붉게 활짝 피는 동백나무가! (=붉은겹동백)

 
아 눈뜨고도 보질 못하는구나.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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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미더러 꽃의 여왕이라고 하지만 동백은 대비마마 같다고 할까요?
    정말 품위가 느껴지네요.

    높은 곳에 동백, 목련.
    그 꽃그늘아래서 흰돌님은 셔터를 누르셨겠군요. ^^

    2012.04.08 2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하하하 비유가 재미있는데요? ^^

      네, 가까이 가고 싶은데 닿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더 반했을지도 몰라요. ㅎㅎ

      2012.04.10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2. 어렸을적 살던집에 동백나무가 있어, 겨울과 봄이면 꽃을 보곤 했는데,
    요즘은 볼 기회가 그리 많지 않더군요...ㅠ
    흰돌님 사진을 통해 이렇게라도 오랜만에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어요^^

    2012.04.09 1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ㅠ,ㅠ
      저희 집에도 작년까지만 해도 동백이 있었는데
      지난 가을에 병에 걸렸는지 벌레가 마구 끄는 바람에
      댕강 잘려버렸답니다. ㅠㅠ
      반가우시다니 저도 좋아요 :0

      2012.04.10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3. 동백 꽃이로군요.. 실물로 본게 언젠지.. 사진으로만 늘 보게 되네요.^^
    요즘 날이 굉장히 따뜻하네요.. 봄바람 만큼이나 훈훈하고 상큼한
    나날되시길 빕니다.^^

    2012.04.09 21: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동백이 실물로 보기가 어렵군요!
      후박나무님도 호야님도요.
      네 감사합니다^^
      오늘은 정말 봄비다운 상큼한 비가 내려요.
      호야님도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

      2012.04.10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4. 비밀댓글입니다

    2012.04.10 00:08 [ ADDR : EDIT/ DEL : REPLY ]
    • ㅠ.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시골이라고 안 위험한 건 아니지만 도시는 진짜 그런 이유로도 더 가고 싶지 않아져요. ㅜㅜ

      네 조심해서 다닐게요!!
      이곳으로 온 후로는 저녁엔 거의 집에 있답니다. ㅎㅎ

      아니에요! 걱정스러워 그러신건데요. ㅎㅎ
      고맙습니다^________^

      2012.04.10 10:0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