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과 기억의 기록2010. 2. 23. 00:09

김점선의 그림


씻을때 춥지 않은 밤이라니~_~ 무지 오랜만이다. 봄이 바로 문 밖에 서있나 보다. 좋구나.. 종이꽃, 너에게도 꼭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줄게. 부드럽고 귀여운 이름으로. 야생초.. 응 야생초라 더 좋다. '야생초 편지' 주문했는데. 테오가 고흐에게 하는 이야기인 '나의 형, 빈센트'도 주문했다. 이게 제일 기대가 된다. 그림 또한 예술이라고.. 흐흐. 구글러편지도 주문했다.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싶어서. 나는 가끔 답이 없는 고민을 하는데 그래도 아주 오래가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오늘도 작은 것들이 다시 나를 풀어주었다. 키위요구르트 라든지, 꽃집 구경, 떡볶이, 공중부양(이외수) 요런 것들이. 아 그리구 레몬향이 나는 꽃이랑 꽃이 피면 은은한 보라빛을 띠는 화분은 주인이 따로 있다. 케케^^. 기쁘게, 사랑하고, 집중하고, 관찰하고, 음 .. 생존. 내 생존의 조건은? 누구든 알기 때문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에 가까워 지기 위해 살아가는 거라고 -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