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9. 3. 4. 19:54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목숨 다해 귀의합니다. *___()___*




그동안 블로그에 썼던 '대긍정일기'를 앞으로는 공책에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대긍정일기'를 처음 쓰기 시작할 때만 해도 어줍잖은 아상을 세우느라고

일기 제목도 마음대로 바꾸어 쓰고,

어떤 참회를 하고, 무엇에 감사를 하고, 어떻게 원력을 세우고, 회향이 무언지도 잘 몰랐었던...

어리숙한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마음을 살피던 중에 너무도 순식간에 짜증을 내는 스스로를 보며

'내가 이런 마음을 쓰는 사람이었나?' 당황하기도 했고,

얼토당토않게 질투하는 모습에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아

그 근원이 무엇인지 어두운 마음 속 깊이 파고 드는 날들도 있었습니다.



켜켜이 쌓인 관념과 감정의 때를... 하나 하나 벗겨 나가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받아들이고, 이해하면서...

마음이 참 밝아지고 환희로웠던 날들이 많았습니다.

일기를 쓰는 동안 느꼈던 모든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은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 은혜이자 덕성입니다. *___()___*



제가 쓰는 일기나 채식 하는 모습을 함께 공유하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또 그 도움으로 복을 짓고 회향할 수 있다면

참 좋은 일이라 여겼습니다.



일기에 번호를 붙여가며 쓰던 것이 어느덧 1000회를 넘어가면서,

그러는 동안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하나 둘 늘어가면서...

제가 생각하고 느끼는 모든 것들을 솔직하게 모두 적어 나가는 것의 어려움과

이렇게 공개적으로 일기를 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모자란 자신을 보게 되면서,

이제는 보다 진실하고 깊이 있게... 스스로와 대면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글의 제목을 뭐라고 적어야 할지 망설이다가,

과연 적절한지 의심스럽지만... 조심스레 '회향'이라 붙여 보았습니다.



부족하고 어리숙한 일기를 지켜봐주시고 응원 주셨던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___()___



일기를 쓰며 지은 공덕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회향합니다. ___()___

붓다와 둘이 아니신 일체 중생들의 무량한 행복을 위하여 회향합니다. ___()___

보리 실제 중생께 회향합니다. ___()___

  


생사를 요달하는 진정한 '대긍정'을 이룰 때까지~*^________^*

느리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진실하게 나아가겠습니다!! ___()___



옴 사바바바 수다 살바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옴 사바바바 수다 살바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옴 사바바바 수다 살바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나와 모든 중생들이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다함께 성불하여 지이다... *___()_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을...

수희 찬탄합니다. *___()_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