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9. 2. 17. 19:47




수희 찬탄합니다~~ *^^*




오늘은 광주 법회가 있었던 날 ~~ *^^*

스님께서 너무도 좋은 가르침을 많이 주셔서... 마음이 환하고 기쁘고 즐거웠다. ♡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길을 일러주시는 부처님 가르침을 좋아하면서도,

'저렇게 많은 중생들이 고통 받고 있는데 어떻게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서

과연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정말 행복해지고 싶다!


행복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늘 행복해 하는 사람은 그 자체로도 다른 사람을 도울 수가 있다'는 말씀이 참 좋았는데

오늘 법문 중에 고통을 받으면 내가 뭔가 고칠 점이 있어서 그렇다는 신호로 알아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며

고통에 습관처럼 자꾸 빠져드는 건 아주 별로인 일이란 걸 느꼈다.

고통 더하기 고통은 더 고통일 뿐이지.

중생들이 고통 받을수록... 마음이 아플지언정 나라도 더 밝은 마음 내서 행복해져야 한다.

그래야 서로 더 행복해질 수 있다.

ㅠㅠ _()_




'무아'에 대한 부분도... 알쏭달쏭... 감이 잡힐 듯 말듯... 쉬운듯 어렵고, 알겠는 듯 끈질기게 집착하고.

그런데 오늘 새해 선물로 주셨던 음악에 대한 말씀이 너무나 너무나 좋아서...

'무아'의 의미가 너무도 아름답게 와닿았다... *ㅠㅠ*


나는 정말 보잘 것 없고 하찮음에도 '아상'이나 세우느라고 꽝꽝 부딪히고 다니는데.

참회도 진실되게 한 것 같은데 왜 이리 안고쳐질까 고민이었는데,

아 그게 정말 같잖게도 잘난 마음에서 비롯한거였다니. ㅜㅜ

부끄러움을 느끼면서도 다음에 또 그럴까봐 걱정이 된다.

아무리 부정적이고 듣기 싫은 소리라고 해도...

'저 사람은 피해를 준다' 분별하고 잘난 마음 내지 말고,

'저 사람의 마음이 밝아지기를...'마음을 내며 광명 진언을 외워야지.

내 힘으론 너무 힘들고 턱없이 부족하니까 불보살님들께 의지해야지!!!


음악을 좀 더 자세히 들어보아야겠다. 자세히 관찰도 하고. _()_


그리고 일일기도문도 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겠다.

이 기도로 하여 어느 존재가 천도될 수 있다면

얼마나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 될까! 그런 생각까진 하지도 못했는데.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

수희 찬탄합니다... *_()_* *_()_*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무명의 어리석음으로 진짜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얼굴에 몸에 이름에 집착하면서 살아가는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눈도 귀도 어두워서 잘 볼줄 모르고 듣지 못하는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세상 가장 청정하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미혹되고 삿된 길로 빠지지 않도록...

언제나 가장 바르고 청정하고 자비로운 길을 일러주시는 은혜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_()_

*_()_* *_()_* *_()_*


덕분에 맑고 향기로운 꽃나무 같은 마음과 좋은 기분을 간직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 따라...

보리심의 인을 철저하게 심어서 싹틔우고 꽃피우며 열매로써 회향되는 삶을 살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