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9. 2. 9. 19:56






*연드림에서 구입한 도자기내열팬 (오븐 사용 가능^^) 에 고사리두유뻰네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
(크기가 적당해서 사용하기가 더 편안하다.)
순하지만 고소하게 만들고 싶어서 들깨가루와 마카다미아잼과 으깬 잣을 넣었다. 목표 달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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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런 성격을 굉장히 서운해 하고, 섭섭해하고, 차갑게 느낀다는 거. 말 안해도 뻔히 아는데.
그렇다고 내게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일을 제쳐두고 양보할 수가 없다.
그런 마음은 진실하지 않고, 그렇게 맞춰주다 보면 곧 내가 지치고, 그래서 오래 갈 수가 없다는 걸 오랫동안 반복하며 경험해 왔다.
그렇다고 구구절절 모든 걸 설명할 수도, 이해시킬 수도 없는 일이니...
미안함도 불편함도 이대로 감안하며 받아들이는 수밖에.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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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습관을 좀 더 좋-게 바꿔보고 싶은데 잘 안된다.
그러다 문득 알게 된 점은.
너무너무 예쁘고 소중한 사람에겐,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마음들과 단어들로 표현 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이다.
그렇담... 그 알뜰히 여기는 마음을 좀 더 크고 넓게 확장시킬 수 있다면.
굳이 말을 예쁘게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되겠구나!
선하고, 아름답고, 강인하고... 그래서 늘 감사할 수밖에 없는 마음을 언제 어디서나 잘 간직할 수 있다면.
이런 습관 쯤이야 어렵지 않게 고칠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말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말의 이면은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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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참회합니다!
부처님을 만나고도 생사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한 점,
선근을 길러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점,
나쁜 습관들을 떨쳐내는 데 게을리 하고 덮어 가린 점,
귀하게 여기지 못한 어리석은 잘못들을 마음 깊이 참회합니다. _()_
지지고 볶는 인연 맺어오며 나쁜 물들이고 살아온 잘못들을 참회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법을 전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을...
항상 염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을 항상 가까이 하기를 발원합니다. _()_
엉켜 꼬인 모든 잘못된 인연들을,
바르게 잘 풀어나가며 진리의 길로 회향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