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9.01.2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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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너무너무 부끄러웠다.

문득 저절로 알아져버렸다.

말은 참 그럴 듯하게 하는 것 같지만, 

그에 비해 행동은 너무나도 보잘 것 없다는 걸... ㅠㅠ

(이렇게 쓰고 있는 자체도 부끄럽다...)


10년 전 쯤, 블로그에 공개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던 계기는...

그 어디에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내면을 보다 솔직하게 드러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어쩌면 그런 말을 들어주고 이해해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소통의 도구로 사용했다.

그래서 아주 완전하다고는 못해도,

혼자서 일기를 쓰듯이... 그렇게 썼다고 여겼는데.

이제 보니 입만, 아주 입만 살아서... 둥둥둥... ㅠㅠ

창피하니까 싹 지워서 없애버려야 하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이런 부끄러움도 다 내 몫이라는 걸 뒤늦게 알아차린다.

정말 너무너무 부끄러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아침에 뚝딱 고쳐지지 않는 못난 습관들을 보면서...

달팽이처럼 느리게라도,

개미 눈꼽만큼이라도, 매일 노력하며 나아져 보자고 다짐해 본다. T_T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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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런 기도문을 봤다.

'내가 생사 속에서 왕래한 인연의 공덕으로 일체 중생이 모두 부처를 이루게 하소서.

내가 착한 마음을 일으킨 공덕의 인연으로 일체 중생이 모두 부처의 지혜를 얻게 하소서.'

ㅠㅠ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귀의합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참회합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을 수희 찬탄합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 닮아,

보리심을 일구며 세세생생 보살도의 삶을 살겠습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중생들의 무량한 행복을 위하여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정아(正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