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9. 1. 18. 23:44



황금향과 딸기와 견과류.

상큼하고 고소하고 가벼운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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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소쇄원 채식뷔페에서. ♡​


오신채는 아니지만 오신채 향이 나고(?),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애매하기도 하고(?),

일일이 물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재료가 신선하고 맛있는 비건 채식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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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도 우려도 계속 우러나던 황차와 고소하고 깊은 말차. :)





327킬로미터 길이의 짜오프라야강에서 바라보았던 해지는 광경.

붉은 노을이 지는 사원의 모습을 볼 수 있을거라고 기대했는데 그게 아닌 강가의 노을이라 아쉬웠다.

어쨌거나,

저렇게 아름다운 걸 보고 있으면... 세상에 이해 못할 일이 무얼까 싶어진다.

이해란 어차피 내 식대로 밖엔 될 수 없으니까 최대한 긍정적이고 밝은 방향으로 지어나가고 싶다.


외면이 아니라 꿀꺽 잘 삼킨 거라고,

소리 없음의 잔잔한 파동이 전해져 올 수 있는 건 마음이 깊기 때문에 가능한 방식이라고,

서툴고 어색하고 부끄럽지만 이만큼 나아갈 수 있었던 것도 참 다행한 일이었다고,

진실하기 때문에 조금씩 친밀해지는 거라고,

꽉 막힌게 아니라 바람처럼 부드럽게 스치는 거라고.

_()_


나쁘게 생각할 땐 돌바위에 계란을 치듯 부질 없고 힘 없게만 느껴졌는데,

좋게 생각하니까 작은 거라도 희망이고 가능성이고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된다.

긍정적인 생각의 중요성을 가르쳐주신 스승님께 감사드립니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하 하 하 하 호! 

많이 웃지 못하고 인상 찌푸리고, 오해하고, 울상 짓고, 어둡고 우울한 얼굴을 하고,

화난 얼굴, 미워하는 얼굴, 한심하게 보는 얼굴 등등 못난 표정 지으면서

다른 사람들을 기분 상하게 하고, 어둡게 하고, 불편하게 하고, 부정적이게 만들고, 기쁨을 주지 못했던

지난 과거의 모든 잘못들을 마음 깊이 참회합니다. _()_


마음의 주인이 되지 못하고 이리저리 끄달리며,

부처님 가르침 따라 행하지 못하고 어리석게 들여놓은 습관들에 끄달리는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고,

그 즉시 실천해볼 수 있고,

어렵지 않게 진리의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는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드립니다. *_()_*

수희 찬탄합니다... *_()_*


맑은 웃음소리, 시원시원한 웃음소리, 사랑스러운 웃음소리, 개성이 넘치는 웃음소리 등...♡

다른 사람들을 기쁘고 행복하게 하는 웃음소리로 보시바라밀을 실천하시는

모든 부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_()_* 수희 찬탄합니다. *_()_*


오직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 만을 제대로 배우며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흥미를 제대로 붙여서 끝없이 부지런하게 정진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부처님 법과 모든 삶이 하나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마음이 거룩해져서 불보살님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