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8. 12. 20. 22:51



‘감내’라는 말이 새삼스레 좋아서 의미를 찾아본다.
‘어려움을 참고 버티어 이겨냄. 견딤.’
아픈 걸 그대로 느끼며 끌어 안음이 감내. 포용, 받아들임.
문득 ‘아픈 걸 그냥 받아들여. 참을 줄도 알아야돼. 견뎌내. 즐겨.’ 하셨던 선생님 말씀이 생각난다.
감내의 핵심은 ‘이겨냄’에 있다. 이기려면 감내하면 되는 거구나. 아니 감내하는게 이기는 거구나.
‘버티다’, ‘견디다’라는 말을 쓰는 사람들도 결국은 크게 끌어 안는 마음을 내려고 애쓰는 사람들이었구나.
‘감내’ 중의 제일은... 그 의미를 가장 거룩하고 숭고하게 쓰신 분은 당연히 선지식 스승님 이시다!
아플 땐 이 고통으로 다른 존재들의 고통이 덜어지기를 바라셨던 스님...T_T
내 고통을... 일체 중생들의 고통을...
외면하거나 모른체 하지 않으며, 그대로 포용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포용하지 못하고 주장심과 그릇된 생각들을 가지고 살아온 잘못들을 참회합니다.

가장 거룩한 삼보께 감사합니다!
법을 설해 주셔서 눈먼 중생들의 길을 밝히시는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나날이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 닮아가는 삶이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하겠습니다. *_()_ _()_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