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8. 11. 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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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었으면서 듣기도 전에 ‘안다’는 사람에겐
아무말도 하기가 싫어진다.
답답해서 숨이 막히는 기분.... T-T
그래도 예전 같이 막 화가 나진 않고 그냥 받아들이게 된다.

그런 모습을 보니 내 모습을 돌아볼 기회가 되어서
참회할 거리가 생긴다.
나에게도 저런 잘못이 있으니까 보이겠지 하고.
또 내가 저렇게 행동해 왔으니까 이렇게 돌려받는 거겠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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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정답게 인사하는 사람을,
오늘은 밝게 인사하는 사람을 보았고,
참 환하고 다정하게 말하는 사람도 보았다.
예의 바르게 말하는 사람, 듣기 좋게 부드러운 말투로 말하는 사람도 보았다.
늘 보던 사람들 인데도, 새롭게 좋은 모습들이 보인다.
나도 닮아봐야지.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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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모르게 산뜻한 기운이 감돌던 날.
날이 춥지 않은데 살짝 쌀랑한 기온을 그리 느꼈는지,
마음 상태가 그랬는지 좀 헷갈리지만.
그런 산뜻한 느낌이 참 좋았다. ♡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제대로 잘 듣지도 않고 머릿 속으로 분별하여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하고 아프게 하고
관념 속에서 판단하며 살아온 어리석음을 마음 깊이 참회합니다. _()_

다른 사람의 불편한 마음을 먼저 제대로 잘 보고 공감해주지 못한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스승님이 계셔서 나날이 힘내서 의지하고,
기쁘고, 행복하고, 정신도 더 차려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자비롭게 보살펴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를 늘 마음 속에 간직하여서
일체 중생들을 윤회에서 해탈시키고 그들을 온전한 깨달음으로 이끌기 위한 보리심의 마음을 잊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_()_

작은 일 하나라도 착하게 행하여서 온전히 세상을 맑히는 빛의로 회향되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