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8. 8. 29. 23:59





평소에 마음 움직이던 습관과는 조금 다르게 행동해 보면서...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고 느끼며 있는 그대로 잘 통과해 지나갈 수 있도록 지켜본다.

다 지나간 것 같았는데 아직 가라 앉아 남아 있는 마음들.

아무리 얘기하려 해도 할 수 없는 마음들.

또 아무 말 않아도 다 알아버리는 귀신 같은 마음들...


승희가 노래를 한 곡 추천해 주어서 함께 들어보았다.


전부다 덜어내고, 비워내고, 내려놓고 나면... 아마도 물방울들이 남겠지.

아무말 하지도 못하고 좋아서 웃기만 하는 그런 착한 물방울들이.

무지개 미끄럼틀 타고 언제든 짠 만나면 좋겠네. 영영.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일방적이고, 불친절하고, 포용하지 못하고, 수용하지 못하는 잘못,

자비심이 부족한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집착하고, 망상하고, 받아들이지 않고, 바라보지 않고, 숨가쁘게 덧씌우며 살아온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애착의 마음으로 너무 많은 것들을 주려고 하며 많은 말들을 하여 귀찮게 굴었던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시는 선지식 스승님과 스님들께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닮아,

세세생생 일체 중생들을 이익되게 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어리석은 마음으로 함께 어울려 놀며 아무런 힘도 없이 지옥 가는 길 걷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중생들의 무량한 행복을 위하여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