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 :) ♥
마음이 바라는 곳으로부터 빠져나와 일상으로 돌아올 때마다 갈등을 겪곤 한다.
'지긋지긋 하다', '싫다' 그리고 '내가 제일 잘났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기어 올라온다.
그래서 당연히 힘도 안나고 온 몸이 아프게 된다.
최근 들어 이런 상태가 좀 자주 일어나는데...
가장 크-게 변화된 점 중에 하나는 이러함을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고 가만가만 느끼며 수용한다는 점이다!
'-'
진짜 진짜 고질적인 감정 중에 하나였는데 어느새 천천히 바뀌고 있다!
'잘난 마음'의 결과 아주 건방진 자세를 취하게 되면서 눈에 보이는 게 없다.
뻔뻔함과 당당함을 구분 못하고 아무 말도 듣기 싫어진다.
간이 붓고 표정도 없고 다 귀찮아진다.
참회합니다. _()_
그리고...
겨우 이런 걸 하려고 그토록 집착하며 살고 믿음으로 살았나 싶고,
그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못 참겠는 기분이 든다. 그러다 '저 사람들이 부처님인데...'라고 돌이키고 나면
마음이 그렇게도 슬프다.
_()_
그래도
본래 청정한 마음을 깨달으려면,
이정도 불편함은 감내해야지!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어리석은 생각으로 사랑과 존중과 보살핌보다,
무시하는 마음, 하찮게 여기는 마음 냄을 참회합니다. _()_
언제 어디서나 항상하신 부처님께 감사합니다! _()_
다양한 방편으로 진리의 인연을 이어가게 하시고,
환희롭게 장엄하시는 선지식 스승님... 수희 찬탄합니다. *_()_*
사랑 받고, 보살핌 받으며, 이익 받은 모든 은혜를...
일체 중생들께 아낌 없이 베풀며 갚을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중생들의 무량한 행복을 위하여 회향하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