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8. 5. 26. 00:01



점심 식단은 매일 비슷해서 오늘은 아침 식단만!


잘 익은 토마토에 코코넛 버진 오일을 살짝 뿌리고,

비정제 유기농 설탕인 마스코바도와 소금을 살살 뿌린 다음 후추를 뿌려 오븐에 살짝 구우면

정말 정말 맛있는 토마토 구이가 된다!!!!

따뜻하고 달콤하고 향긋한 토마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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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을 넣고 지은 현미밥에 검은콩 낫또와 겨자를 같이 넣어 비벼 먹으면,

이것도 참참참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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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에 대해 알게 되면 될수록,

‘저 사람은 나구나’ 싶을 만큼 닮아 있고 애틋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확실히 그렇다.)

반대로 있는 그대로 드러낼수록 불편한 사람들과는 더이상 애쓰지 않으며 관계를 마무리 짓는다.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고 배려한다며 진실한 마음을 쓰지 못한다면

어차피 그 관계는 오랫동안 지속되기가 힘들다.


글은 마음이다.

말보다 행동보다 그 사람의 실제와 가깝다.

외적인 요인들로 인해 드러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비로소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거짓 없이 진실한 문장일 경우에만.
그런데 가끔은,

말과 행동과 마음이 일치하는 사람을 본다.

바깥 경계와 관계 없이 항상한 사람이 있다.

선한 마음을 마음껏 쓰는 그런 아름다운 사람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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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통할 것만 같았던 마음이 막힌 듯이 여겨지자

'항상 같지는 않은가 보다.'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했다.

불편한 느낌과 동일시 하지 않되 깊이 느껴보자고 다짐한다.

깊이 느끼고... 느끼기만 해서는 해결이 안되고 좀 더 바른 생각이 필요한 듯 싶었다.


문득 '진리는 항상 현현한다.'는 스승님 가르침이 떠올랐다.

그런데 진리가 이렇게 두개로 나뉘어질 땐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됐다.

나도 진리고 너도 진리인데 마음이 불편하면...?

불편함 뒤엔 역시나 하나가 아닌 둘로 분리되어 있는 마음이 있다.


내 입장만 생각하고 일방적인 마음을 쓰니까, 그렇지 못한 반응을 보면서 불편함을 느낀다.

이럴 때마다 무수히도... 상처를 씌우고, 원망하고, 불안해 하며, 흔들리고, 괴로워 하기를 반복했다.

이렇게 사유하고 나니, 그제서야 비로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을 해보는 순간 '나'는 사라진다.

그렇게 상대의 마음을 이해해 버리면 비로소 다시 하나가 된다.

'고통과 괴로움의 번뇌 망상이 보리의 증거이자 깨달음의 현존' 이라셨던 가르침도 떠올려본다.

고통이 깨달음이 되어 사랑하고 위하는 자비의 마음만 남는다.
아 역시 부처님 이셨구나! *˘-˘*

은혜 아닌 것이 없는 어여쁜 사람.

_()_


항상하려면, 원만하려면, 통하려면 정말로 '무아'여야 하는구나.

둘로 나뉜 전도된 생각을 돌이키기만 하면 되는구나!

그러면 무아에서 향기가 난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오래된 나쁜 습관은 하루 아침에 쉽게 고쳐지지 않음을 봅니다.

참회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 은혜, 감사합니다. _()_

마음을 잘 살펴보라 일러주시어 고통으로부터 제도하시는 은혜, 감사합니다. _()_


선지식 스승님 가르침 따라 생사의 고통으로부터 제도되어 완전한 대긍정이 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보다 지극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열려있는 자비의 마음으로 일체 중생들께 선한 마음만 쓸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내딛는 걸음마다 생명을 살리며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쓰시는 언어마다 살아 숨쉬는 선지식 스승님, 수희 찬탄합니다! _()_ )

나날이 믿음을 더욱 확고하게 굳혀 나가며 흔들리지 않는 대신심을 일으키기를 발원합니다! 


모든 선근공덕을 붓다이신 일체 중생들의 무량한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회향하겠습니다. _()_


나무 지장보살 마하살! 나무 지장보살 마하살! 나무 지장보살 마하살!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