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8. 3. 14. 22:28




든든하게 차려먹은 아침!

어제 힘이 좀 없다고 살짝 긴장했는데, 오늘 보니 꼭 그렇지 만도 않았다. ^^

그저 변화하는 중이고, 적응하는 중이고, 더 새롭게 좋아지는 중이고...

_()_​




싱그러운 음식들~ ^^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듣기가 쬐금 더 잘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못 알아들어도,
상대방이 틀린 것 같아도,

곰곰 잘 듣다 보면 새로운 사실을 알 수도 있고, 맞는 말이 되기도 한다.

자기 주장을 내세우며 잘 듣지 못했던 잘못들을 참회합니다. _()_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의심하는 마음, 판단하는 마음을 참회합니다. _()_


아이들에게 부처님 가르침 따라 부처 아닌 것만 제거할 수 있도록 바른 생각을 심어주면,
본래 그러한 아이들은, 사랑스럽고 예쁘게 꽃피어난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_()_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시는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걸림 없이 자유로이 부는 바람만 느껴도 이다지도 좋은 것을... _()_

대자대비로 일체를 이익되게 하는 바람에 감사합니다. 숨에 감사합니다. _()_


바람에 비가 들어 있으면 우리 몸도 똑같이 무거워 진다니!

허공과 나는 정말 둘이 아니구나. _()_
허공이랑 나는 정말 잘 통하는구나. _()_
'걸림없이 통해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라는 말이 새삼스럽게 와닿는다.

걸림없이 통해서. 
걸림없이 통한다는 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자비 그 자체인 마음이,

통째로 하나인 그 소중한 마음이,

걸림 없이 대자비로 발현되는... _()_

무지무명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대자비를 실천하지 못하고,

분별하는 마음을 쓰는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일체 중생의 소리를 잘 듣기를 발원합니다. _()_

무슨 말을 해줘야겠다는 마음 보다는, 그저 잘 헤아리고 들어줄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바른 견해도 없으면서 참견하거나 조언하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_()_

대자비의 본래 성품을 자유롭게 쓰며 낼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께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