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8. 3. 7. 23:02





내 마음을 표현하면 받는 사람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

혹시나 싫어하면 어쩌나 두려워 하는 마음에 늘 아닌 척 속으로만 꽁꽁 숨겨두곤 했다.

언제부턴가 조금씩 더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드러내며 느끼는 것은...

돌아오는 마음이야 상대방의 몫이고,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점이다.

예상 한 것처럼 어떤 사람들은 그 마음을 부담스러워 하기도 한다. 즉, 받지 않는 것.

또 어떤 사람들은 온 마음 다해 고마워 하며, 내 마음보다 더 큰 마음으로 되돌려 준다. _()_

그러면 그 사람들과는 더 깊이 있는 관계가 되서 서로에게 큰 힘이 된다!


지금의 나로썬 뭘 어찌해야 하는지 잘 모를 때가 많은데,

스님 법문 속 "최선을 다하면 불보살님이 도와줘요"라는 말씀에 마음이 편안하다.

순간들이 지날 때마다 '~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때가 많다.

'좀 더 자비롭게... 좀 더 곱게... 좀 더...' 하고. _()_


주위를 둘러보며 사랑을 담고, 사랑을 준다.

돌아보면 사랑 받을 줄도 몰라서 사람들의 관심이나 친절을 늘 어색해 하고 피하곤 했었다.

항상 자기중심 적이었기에 사랑을 주는 법은 더더욱 몰랐다.

_()_


요새는 느낌 만으로도 좋아해준다는 걸 알게 될 때가 있는데

그걸 인식 하는 순간 그게 또 너무도 부끄럽다. ><


마음 졸여하며 좋아하던 분과 이제는 서로 좋아하며 통하게 되고... _()_

위해주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 예뻐하는 마음을 내고... _()_

궁극에는 반드시 더욱 자비롭고 행복한 길로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 해도 강제적인 마음이 들어있거나 주장하는 마음이 있으면 당당하지 않게 됨을 알았습니다.

참회합니다. _()_

분리된 마음으로 구분짓는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_()_

부족한 이해심과 자비심을 참회합니다. _()_

아무 문제 없는 마음을 잊어버리고 상을 내세우는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마음을 돌이켜 비출 수 있도록 무량한 자비의 몸을 나투시는 모든 불보살님들께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모든 중생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하기만을 발원합니다. _()_

모든 중생들께 대자대비심을 쓸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중생들의 무량한 행복을 위하여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