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8. 3. 4. 20:37


딸기와 금귤, 천혜향.




알록달록 채소 라볶이. 라면사리도 조금 넣었는데 거의 숨어버렸다.



무를 가득 넣은 청국장.




큼직큼직하게 후딱 만든 쿠키.

담엔 새로운 견과류를 사서 넣어볼 예정. *_*




<미라래빠의 십만송> 1권 중에...




요즘 굉장히 애정하는 화분 블루버드.

파랑새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블루버드인데 색깔도 깃털을 닮은 모양도 정말 꼭 어울린다.

약간의 햇빛이 필요하고, 그늘을 좋아한다.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두어야 하고 물은 적당히. 

꽃말은 '그대를 위해 살다'

_((()))_

일체 중생들의 행복만을 바라셨던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처럼,

부처님 가르침 따라 세세생생 보살도의 삶을 사시는 불보살님들 처럼... _()_




예쁘고 행복할 때마다 꼭 그만큼 슬퍼진다.

시들기 시작하길래 거꾸로 매달아 둔 노란 튤립은,

스치기가 무섭게 꽃잎들을 후두둑 떨궈낸다. 

놀랄 일도 아닌데 문득 놀란다.
이다지도 향기롭고 아름답게 온 몸으로 무상을 노래하는 꽃.


아무리 좋다고 할지라도 영원할 수는 없다.

환희하는 기쁨 속에 이미 헤어짐의 슬픔이 내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쉽게 애착이 생긴다. 

참회합니다. _()_

색이자 공이기 때문에 끝없이 변화하고, 그 변화 속에 남과 죽음이 있다.
생멸하는 물질세계를 떠나,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땅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무지무명의 어리석음으로 하여 스스로 고통을 지어 받는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_()_

그러나 자책하지 않고 받아들이며,

보다 보살피는 마음을 낼 수 있으매 감사합니다. _()_

나와 모든 중생들이 극락세계에 왕생하고,

무량수 무량광 아미타 부처님을 뵈어 다함께 성불하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불법승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귀의합니다. _()_

무량수 무량광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옴 마니 반메 훔.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