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차렸다가 남은 고구마랑 사과는 간식으로 챙겨두었다. :)
감태나물에 들깨 풀어 끓인 죽. :-)
청량고추가 몇개 들어있어서 살짝 매콤하면서도 들깨가루 덕분에 부드럽고 순하다.
수용하는 마음이 늘어나면서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줄었다.
그래서 불안이나 불평도 줄어들고... 마음이 편안하다.
'받아들임'의 힘!
마음의 깊이가 느껴지지 않아서 슬프더니,
마음의 깊이가 느껴지니까 또 그래서 슬프다. T-T
우선은...
조금만 더 용기를 내서 씩씩하게 표현해보기. _()_
* 하고 싶은 말
스님 법문을 듣다가
'비어있는 공성의 마음은 하나', '생각을 일으키는 바탕'
'부처님께서는 보리심을 발하신 순간부터 습관적인 이기심을 벗어나 오직 타인의 행복만을 바라셨다.'는 부분이
특별히 인상 깊었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형상에 집착하며 동일시하는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나만 옳다는 생각, 연민심 부족, 이해심 부족은 전부 습관적인 이기심임을 참회합니다. _()_
바른 부처님 가르침을 배울 수 있으매 감사합니다. _()_
습관적인 이기심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오직 타인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한 보리심을 발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하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