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7. 12. 4. 23:31




어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달이 너무도 크게 환하고 밝아 사진을 찍었는데,

집에서 확인을 해보니 세상에나 부처님!!!!께서 우연찮게 찍혔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하시고 보호해주시며 지켜봐주시는 부처님... 헤헤. ^^



​​


요즘 너무도 그득그득 넘치는 부자가 되어서 큰일(?)이다.

자꾸 자꾸 가득 찬다.

여전히 과자에 대한 집착이 심하지만... ^_____^;

어쨌거나 부족함 없이 넉넉한 나날... _()_






따듯한 말들이... 눈물나게 한다.

그리고 또 생각하게 된다.

도대체 이런 착하고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같은 말이라고 해도 모든 사람에게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게 가능하진 않은데.

이 마음은 내가 지어내는 걸까? 상대방의 마음이 내게 전해지는 걸까?

원만하고, 항상하며, 통하는 마음.

이런 마음들을 발견할 때마다 부끄러워진다.
내 마음 속엔 아직도 의심이 남아 불안하고 두렵다.

그럼에도, 언제나 이보다 큰 자비의 마음이 차고 넘치도록 감싸주기에. _()_

항상한 보살핌 속에서 보호 받으며, 사랑받고, 걸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일들이 풀려 나간다. _()_

너무너무너무 소중하고,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서,

보호하고, 감싸안고, 마냥 행복하길 바라게 되는, 그런 마음. _()_

애틋하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선지식 스승님과 승가에 귀의합니다.

_()_


무지무명으로 지었던 지난 과거의 모든 잘못들을 참회합니다.

부처님의 보호 아래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으매 감사합니다.

모든 두려움과 의심을 떨쳐내고, 오직 대신심으로 보리심을 일구며 세세생생 보살도의 삶을 살기를 발원합니다. 

모든 어리석음을 여의고, 반야의 지혜 속에서 일어나는 자비 실천행을 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마음 아프신 중생들께 회향하겠습니다.

무량수 무량광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옴 마니 반메 훔...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