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7. 11. 29. 00:06


​​


따끈따끈 김치 채소죽.




맛있는 점심. ^^





보리심의 새싹 홈피에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이란 새로운 법문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번엔 또 어떤 법문을 내려주실까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듣는다. :)

아침에도 듣고, 퇴근 후에도 반복해서 들어보는데...

마음이 너무도 편안하고 좋다.

내가 먹는 음식이 내가 하는 생각에 따라 그렇게 변화한다니... '-'

내가 갖는 마음들이 그런 비슷한 마음들을 끌어 모은다니...


스님께서 하시는 말씀들이 담은 의미가 너무도 아름다워서 마음이 따듯해진다. _()_

매번 욕심쟁이 같이 마음 쓰고,

회향하는 마음은 부족한데, 스님 말씀을 듣다보니 선뜻 잘 회향해야겠다 마음을 낸다.

오늘은 예기치 못한 선물들을 받은 날. 

마음이 행복하고 편안하다.

조금 불편하게 받아들이고 썼던 상황이나 대화들도 한결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아이들이 엉겨 붙는다.

이런게 정말이지 신기하다... 애기들은 어떻게 이렇게 신기하게도 마음이 편안해질 때마다

가까이 다가와 좋아하는 건지. ^^

따듯하고 부드러운 아이들이 예쁘다.


간밤에 두드러기가 나고 잠을 설치는 바람에 오늘 하루는 조금 피곤했는데, 

저녁이 되니 기운이 달리기 시작했다.

인상이 찌푸려지고, 조금은 긴장도 되고 날카로워지는 마음이 들었다.

기분 탓인지 장소와 사람들의 분위기 자체도 그렇게 느껴졌다.


그러다가 문득 스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떠올랐다.

그리고 마음 먹기를,

'나는 피곤한 존재가 아니야. 나는 언제나 주변에 밝고 맑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야. 환하게 만들 수 있어.'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기운이 나기 시작하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고,

서로 마주하는 얼굴들에 미소가 번져나가고,

내가 있는 그곳이 그렇게 밝은 마음들로 물들어가는 느낌이 전해졌다.


기분 나쁘게 여겼던 날카로운 마음들도 이제는 고마워 할줄 안다.

그 마음이 좋은 마음이라는 걸 아니까.

우리를 위해서 그러신다는 걸 아니까. _()_



아... 스님 말씀이 너무도 좋다. 

_()_*

이렇게 귀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나는 진정 축복받은 존재. _()_

마음이 편안하면서 감사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그리고 또 사랑하는 마음이...

차분하게 밀려든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선지식 스승님과 승가에 귀의합니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 따라 세세생생 대자비로 중생을 이익되게 하겠습니다.


무지무명의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남과 나를 구분하여 가르고,

탐진치 삼독심의 마음을 쓰며,

은혜와 감사를 모르며 온 존재계를 아프게 했던 나쁜 마음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_()_

비루하고 옹졸하며, 열등하고 작은 마음을 썼던 어리석음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_()_

바른 부처님 법 만나 좋은 습관을 들이고, 바른 생각을 하며, 보다 사랑하고 행복해질 수 있으매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법을 전하시는 선지식 스승님을 수희 찬탄하오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_()_

일체 중생들을 관세음보살님으로 정확하게 보며, 그들을 온전하게 아끼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일체 중생들을 윤회에서 해탈시키고 그들을 온전한 깨달음으로 이끌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진심으로 보리심을 일으킵니다.

옴 보디지땀 우뜨 빠다야미. _()_

항상 마음에서 아름다운 일들이 벌어질 수 있도록 자각하겠습니다. _()_

모든 선근 공덕을 일체 중생들의 해탈 자유를 위하여 회향하겠습니다. _()_


무량수 무량광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옴 마니 반메 훔. _()_


아참!

비록 농담이긴 했지만,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라고 얘기하신 우리 소중한 선생님께서도

부디 이러한 인연으로 반드시 부처님 정법을 만나 영원히 고통을 여의고 해탈 자유를 누리실 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드립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