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중심을 잃으면 여지 없이 먹거리가 흐트러지고, 그러다 보면 잠도 많아진다.
끙. 참회합니다. _()_
몸과 마음이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지,
마음 상태에 따라 몸의 변화가 굉장히 즉각적이고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이걸 나만 느끼는게 아니라 선생님도 정확하게 짚고 계셨다. 추측할 뿐 이유는 모르겠다셨는데, 나도 잘 모른다.
정서적인 부분일거라고 지레짐작 할 뿐.
마음이 슬퍼질 때마다 몸도 같이 물들어버리는 걸 알아차릴 뿐.
어떤 날은 프로처럼(!) 잘하고, 어떤 날은 동글동글 굴러다닌다(?)셨다. 깔깔...
이럴수록... 부처님 닮아 흔들리지 않는 부동의 자리를,
연꽃처럼 진흙에 물들지 않는 강인하면서도 고고하며 맑은 자리를 갈구하게 된다.
견고하고 굳은 신심으로 마음을 자유자재하게 쓸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대상을 분별하고 그에 마음을 끄달리게 되면, 중심이 흐트러진다. 참회합니다. _()_
ㅠㅠ
생각하며 망념으로 짓는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_()_
시간이 빛의 속도로 흐른다.
어찌나 빠르게 지나는지...!!!!
일주일이 똑딱 하는 사이에 지나버리는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더 빨리 간다던데,
벌써 이정도면...????
시간이 너무 빨라서 또 슬프다.
나는 아직 매일을 충분히 사랑하며, 후회 없이, 자비롭게 살지를 못하고 있는데...
하루 빨리 깨달음을 얻어 일체 중생을 이익되게 할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긍정하는 마음이 이해이며 수용이다.
바로바로 자비심!!!! 이런 마음은 있는 그대로 완전함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자연스럽고 자비로운 마음은 모두 부처님 마음.
항상하고 원만하며 걸림 없이 통하는 부처님 가피에 감사합니다. _()_
소중한 것은 보호해야 하므로 쉽게 드러내지 않으며, 밝은 것과 대조적으로 은밀하고 때론 어둡게 감추어져 있다.
소중한 것들은... _()_
편안함 속에서 수용하는 마음, 사랑과 친절이 자연스레 배어 나올 때면 스스로가 놀랍다.
‘언제부터 이랬던가’하고.
아니 세세생생 모든 삶을 통틀어 처음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예쁘게 보아주고, 예뻐해주며, 부드럽게 말하고, 사랑하는... 우리들의 본성이 대자대비 이기에,
모두들 그렇게도 좋아하고 행복해한다.
그러면서도 두려움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평안을 안길 능력이 안되서 그것이 미안하다. _()_
믿음의 반댓말은 두려움이다.
의심하기에 두렵다. 대신심을 지녔다면 두려움이란 없을 터인데. 그렇게 쉽게 흔들리진 않을텐데... _()_
흔들리는 나약함이, 진실하지 못함이 아니라 그만큼 간절한 마음이기에 드러나는 작용이었으면 좋겠다.
의심할 때마다 슬프고, 믿고 확인할 때마다 안심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는 걸 끝까지 지켜보고 알아차려야지.
완벽하지 않음을 수용합니다. _()_
우리의 본성은 본래 그러하나, 단지 자각하지 못함을 참회합니다. _()_
마음이 불편할 때마다 불보살님께 의지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머리로 헤아려봤자 알수도 없는데 그러했으매 참회합니다. _()_
모든 불안의 마음을 비난하지 않으며 참회할 수 있기에 감사합니다. _()_
비록 미약할지라도 매일 조금씩 꾸준히, 부처님을 닮아가고 있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알수 있어 행복하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_()_
일체에 두루한 모든 복덕자량을 부지런히 쌓아, 일체 중생들께 회향하겠습니다.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중생들께 회향합니다.
옴 아 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