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7. 6. 29. 22:06








그토록 진지하고도 심각하게 망상 속에서 놀아났다고 생각하니, 자책하는 마음 대신 빙그레 웃음이 난다.

이럴수가!

조언을 구할 사람한테 구했어야 했는데. _()_
그러나 그 말에 흔들린 것은 나였으므로,
모든 것이 나의 잘못입니다. _()_


그토록 부정확하고도 잘못된 견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떠면 그토록 확신할 수 있다는 듯이 당당할 수 있을까.


인욕하고, 또 인욕하며 신경질적인 화를 내지 않으며, 부처님 가르침 따라 잘 살아보겠습니다.


망념을 지어가며 자아와 동일시하며 집착한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망념이 깨어졌음을 보고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보다 세밀하게 마음을 살피며 본래의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을 것을 발원합니다.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부처님의 자비하신 중생제도에 회향합니다. 옴 아 훔.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