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가 아닌,
착각의 망념으로 그려낸 환영들 덕분에 예상치 못한,
어쩌면 충분히 예상 가능했지만 굳이 신경쓰지 않고 내 마음 가는대로만 행동한 결과로
조금 불편한 일이 일어난 것 같은 상황이 되버렸다.
뭐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됐을까.
나만의 이야기 속에 푹 빠져,
뭔가 나아지고 있는거라고 여겼는데,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일들이 벌어질 것 같다.
어딘가 굉장히 슬프고 후회되는 마음이 생기면서도,
이번 기회에 제대로 깨닫고 배워야 겠다는 마음.
처음엔 내가 잘났고 화도 났는데,
좀 지나고 나니 내가 잘못했구나 싶은 마음.
참회합니다. _()_
마음을 비춰 가르침을 주시는 모든 불보살님들께 감사합니다. _()_
무지무명의 어리석음을 지혜로 전환하여 보살도의 삶을 살기를 발원합니다.
모든 선근 공덕을 일체 중생들께 회향합니다. _()_
옴 아 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