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7. 4. 13. 22:39







많이 먹으면 졸린데, 자꾸 많이 먹어서 걱정이다.

다 경험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결핍에 대해 습관적으로 말할 때마다, 이미 충분함을 기억하게 하는 사람들이 항상 곁에 있어서 다행이다.

벚꽃이 다 떨어졌다고 집착하는 혼잣말에
'때되면 떨어지제 글믄 속이 없어.
정아야 나 간다 글고 떨어지제.' 라던 어르신.
어쩌면 이렇게 담백할수가!


무지무명으로 지었던 지난 과거의 모든 잘못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옴아훔.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