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
선재스님 신간도서.
감명 깊게 읽다가, 육식도 약이 될 때가 있다는 말씀에는 거부감이 들었지만. 어쨌거나 취할 부분만 취하면 된다.
아.
부처님 가르침 속에서 행복한 주말!
집에 콕 박혀 있기는 하지만, 문명의 이기를 통하기에 아주 외떨어진 채로 지내는 것은 아니다.
정봉무무 큰스님 법문을 듣고, 책을 읽으며 법을 접하고 사유하는 시간. 정말 좋다.
버린만큼 얻는다.
무오신채 완전 채식을 선택하고 실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였으나, 불가능한 일도 아니였다.
이제껏 관계를 맺어온 사람 중 열에 아홉은 이런 변화를 달가워 하지 않았지만,
내게 의미 있고 가치가 있는 관계는 남은 하나 뿐이다.
신기하게도 마음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그런 마음을 알아보고 다가오며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늘어간다. 참 감사하고 환희로운 일이다.
이러한 선택으로 하여 불만스러워 하는 사람들을 붙들고 아쉬워 하기보다,
함께 기뻐하며 자랑스럽게 여겨주는 사람들과 가까이 할 것이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은 그곳이니까.
나무 불법승_()_
선지식 스승님과 승가에 귀의 합니다.
모든 선근 공덕을 일체 중생께 회향합니다.
세세생생 대자비로 중생을 이익되게 하겠습니다.
무량수 무량광 나무 아미타불. _()_
옴 보디지땀 우뜨 빠다야미.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