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6. 12. 31. 19:24

 

의도적으로 상대에게 감동을 주는 말,

마음을 울리게 하는 말을 쓰려고 노력했던 것이 얼마나 바보 같은 생각이었는지 알게 됐다.

누군가에게 내 편지를 읽고 감동받았다는 말을 들은 후론 더욱 그랬던 것 같다.

짧은 말이라도 진실된거라면, 그걸로 된건데.

짧은 인사와 한마디 말씀으로도 대단한 힘을 가질 수 있구나,

그리고 그 힘은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과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구나를 배운다.

고로, 마음을 울리는 편지를 쓰고 싶다면,

내가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면 된다는거다.

백날 말로 뭐라고 해봤자,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아아아... 연말 마무리가 훈훈하다 참.

새해엔 보다 건강하고, 선하고, 밝고, 강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길 기도해본다.

스스로를 돌이켜보고, 오만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참회하며, 끝없이 배우는 것에 힘쓰기를...

나무 불법승 _()_

진리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감사합니다. _()_

옴아훔 _()_

 

무지무명으로 지었던 지난 과거의 모든 잘못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이제라도 부처님 가르침을 만나 법을 듣고 사유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세세생생 대자비로 중생을 이익되게 하겠습니다.

부처님 법을 올바로 사유한 공덕을 일체 부처님께 회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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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