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6. 12. 30. 22:00








사람들과 친해지기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는
대단한 경계심이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놓을만 한 상대인지 주시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간혹 훅 넘어가게 되는 사람들도 만나게 되지만
그런 경우는 대개 환상에서 비롯된다.
그러한 환상은 얼마 머무르지 못하고 깨지기 마련인데,
예외로 만날수록 더욱 마음이 우러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고,
만났다면 기적과도 같은 일.
이미 기적 속에 살고 있으니 매일 감사하며
정진하겠다.

무지무명으로 지었던 지난 과거의 모든 잘못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거룩하고 충만한 완전함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인연이 맺어진 것에 감사합니다.
모든 분별심과 의미 없는 개아적 세계에서 벗어나,
오직 대자대비의 마음으로 보살도의 삶을 살기를 발원합니다.
부처님 가르침으로 인해 깨우친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부처님께 회향하오며,
계를 지키고 채식하는 보시바라밀의 공덕을 일체 중생께 회향합니다. 옴아훔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