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6. 12. 30. 22:00








사람들과 친해지기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는
대단한 경계심이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놓을만 한 상대인지 주시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간혹 훅 넘어가게 되는 사람들도 만나게 되지만
그런 경우는 대개 환상에서 비롯된다.
그러한 환상은 얼마 머무르지 못하고 깨지기 마련인데,
예외로 만날수록 더욱 마음이 우러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고,
만났다면 기적과도 같은 일.
이미 기적 속에 살고 있으니 매일 감사하며
정진하겠다.

무지무명으로 지었던 지난 과거의 모든 잘못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거룩하고 충만한 완전함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인연이 맺어진 것에 감사합니다.
모든 분별심과 의미 없는 개아적 세계에서 벗어나,
오직 대자대비의 마음으로 보살도의 삶을 살기를 발원합니다.
부처님 가르침으로 인해 깨우친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부처님께 회향하오며,
계를 지키고 채식하는 보시바라밀의 공덕을 일체 중생께 회향합니다. 옴아훔 _()_

Posted by 보리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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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라봄님이 올리는 음식사진은 맛나면서도 건강해보여요.
    채식으로도 맑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겠구나 싶구요.^^

    사람들과 얕고 순간적인 관계를 맺게 되는 요즘 세상.
    경계심을 풀고 깊고 편안하게 관계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감사하면서도 쉽지 않은 일 같습니다.
    그렇지만 바라봄님 댓글처럼 찬찬히 나아가면 가능한 일이겠죠?^ ^

    일기의 마지막에 적으시는 참회와 감사의 글을 따라 읽으며
    제 마음도 돌아보게 됩니다.

    한 해의 마지막날이군요.
    이번해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건강 행복하시길 바라요.~~♧

    2016.12.31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와~ 그런 마음이 드신다니 기쁩니다.
      물론이죠! 채식이 아니면 맑고 건강한 생활을 할수가 없는거구요! ^______^

      정말 그렇죠?
      진정으로 서로에게 선한 영향을 주며 함께 발전하는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 한 명만 만나도 열 친구 부러울 필요가 없는듯 해요.

      아~ 오늘은 참 대긍정일기를 혼자 일기장에 쓰지 않고 블로그에 올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헤헤.

      혼자 집에 박혀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더니, 연말 기분도 안나지만 정말 연말입니다. 인사 감사해요.
      그냥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엔 보다 평안하고 풍요로운 마음이시길 바랍니다. ^_^

      2016.12.31 19:08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