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6. 12. 2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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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켜는게 귀찮아서 핸드폰으로 일기를 쓴다. 컴퓨터로 보면 사진이 엄청 크게 보일 텐데.. 무튼.

요리에 대한 열정이 좀 생겼다. 야호야호~
엄한 곳에 돈 쓰지 말고 진즉부터 이랬어야 했는데!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참. 앞으로는 가능한한 무농약도 아니고 유기농으로 사야지.
아 씨 뿌리고 싶다...


내가 쓴 일기를 내가 읽으며 놀랜다.
내가 썼지만 내가 쓴게 아닌 것 같다.


확고한 결심이 필요한 때.
이렇게 물러서는 죽도 밥도 안된다.
결심!!!! 얍!!


지금 여기에서 '살아있음' 의 감각을 느끼는 순간이 흔치 않다. 앞으론 매순간이 그런 시간들로 채워지길. _()_


오늘 하루도 여지 없이 못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한한 가능성과 아름다움들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마음 하나 바꿔 먹으니 이렇게 큰 변화가...ㅠㅜ


모든 것이 부처님 덕분입니다.
모든 것이 은혜로운 선지식 스승님과
함께 그 길을 걷는 승가 덕분입니다.
언제나 자비롭게 지지해주신 덕분입니다.

옴아훔...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