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너무 뿌리 깊다.
예전에는 미처 자각조차 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
하루에도 짓는 거라곤 못된 마음 쓰기나, 거친 말, 깎아내리기, 고마워하지 않음 등등.
쓸만한 생각이나 행동은 눈 씻고 찾아도 몇 안된다.
엉엉엉...
부처님 가르침 따라 오직 대원력과 깨달음 만을 향해서 사는 삶은 보통 일이 아니구나.
모자라고 부족한 것 투성이다.
순간 순간 '아 이건 꿈이다', '내가 아니다', '비어있다' 등등의 자각을 하는 것이
예전보다 나아진 점이기는 하지만 진정으로 마음 깊이 와닿지는 않는다.
모든 것이 가식, 왕 가식일 뿐... ㅠ_ㅠ
그래도 집에서 혼자 책을 읽고 생각하고 가만히 마음을 들여다 보면
잘 할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데...
말부터 바꿔야 할것 같다.
부정적인 말들을 정말 많이 쓰고, 그런 생각들을 한다.
일기 이름이 대긍정일기인데, 이게 뭐람.
휴우...
일하는 것도, 사람들 사귀는 것도 예전만큼 재밌지가 않다.
* 참회
무지무명의 어리석음과, 가식적인 마음과, 진실되지 못함과, 간절하지 않음과, 이기적인 마음들을 참회합니다... _()_
* 감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돌이켜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주어짐에 감사합니다. _()_
* 원력
무지무명의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오직 원력과 깨달음을 향한 삶을 살기를 발원합니다. _()_
* 회향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중생께 회향합니다... _()_
옴아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