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6. 7. 12. 19:52

 

 

* 참회

- 고통이 고통인 줄 모르고, 청정하지 못한 것에 집착하는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_()_

'내려놓다'는 말에 생각하다가, '어떻게 내려놓지' 잠깐 헤아려 보다가

손에 뜨거운 것이나 더러운 것이 있다고 상상해보니 어려운게 아니였다.

그저 힘을 빼기만 하면 된다. 중요한건 확실하게 뜨겁고 더러운 줄을 알아야 하는 것.

내가 놓지 못하는 이유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 사람들의 작은 실수로 그들을 쉽게 한심히 여기는 오만함을 참회합니다.

모두가 부처인 줄을 모르는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옴아훔... _()_ T_T

 

- 스스로가 부처인 줄을 모르고 삶을 하찮게 살아가는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 감사

아침 차량 시간에 20분 정도를 늘 허공에 날려보냈는데, 스님 법문을 들으며 가니 좋았다.

헷. mp3 파일로 들으니 와이파이도 필요 없고 배터리도 빨리 닳지 않고 접근성도 좋다. 

귀한 법문을 쉽게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_()_

 

 

* 원력

순간적인 짜증들을 알아차린다. 특히 출근하고 1시간 정도 까지는 민감하게 알아차림 한다.

그 후로는 제대로 하지 못한다. 한 시간이 두 시간이 되고, 세시간, 하루 종일, 항상이 될 수 있기를!

 

 

* 회향

아주 작은 선근 공덕이라도 있다면 일체 중생께 회향하오며,

아주 미세한 깨우침이라도 일체 부처님께 회향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