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6. 7. 5. 21:30

 

 

에휴, 이놈의 인기 :)

 

 

 

 

* 참회

- 치사하고, 추접스럽고, 소심하고, 뒤끝 엄청난 마음을 참회합니다.

날마다 부끄러운 것 외엔 내세울게 없음을 참회합니다.

- 다친 참새를 알고도 나 할일 먼저 하고 가느라 참새가 무사히 몸을 옮긴건지 아닌지 확인할 수 없었던 이기심과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 감사

- '못 할게 뭐야', '그래서 어쩌라고' 하는 용기를 낼 수 있어 기쁩니다.
-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하늘과 시원한 비를 보고 느낄 수 있어서 기쁩니다.

 

 

 

* 원력

작고 옹졸한 마음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 크고 원대한 마음을 품을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 회향

아주 작은 선근 공덕이라도, 아주 미세한 깨우침이라도 일체 중생과 부처님께 회향합니다.

옴 아 훔.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