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6. 6. 28. 19:38

 

 

 

 J E J U  

 

 

 

 

* 참회

원치 않는 손님이 찾아 올때는 억지로 무거운 발걸음을 떼면서,

기다리던 물건이 오자 아주 반갑게 뛰어나가 맞이했음을 참회합니다.

사람보더 물건을 더 중히 여기고, '내것'과 '너'를 분별한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 감사

조잘조잘 쉴새 없이 내게 이야기 하는 아이들에게, 부러 과장되게 친절한 말투를 사용했더니

아이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저 사람이 왜 저럴까'하고 본다.

그러더니 어떤 친구는 "선생님이 천사 같이 말한다." 하고,

또 어떤 친구는 "진짜 예쁘다 천사같아." 한다.

어쩜 이런 오그라드는 말을 잘도 하는지... ... ☞☜

의식적으로라도 친절한 말투를 사용하니, 나도, 아이들도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도 부러 과장되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더 부드러운 말투를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말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합니다. ♡

 

 

* 원력

- 찾아오는 사람들을 모두 반갑게 웃으며 맞이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 미묘한 마음의 변화가 느껴진다. 아주 오랜만이다.

제-에발 바라건데 이 마음이 꾸준했으면 좋겠다.

집착이 아니라, 간절함 이기를. 마음을 자유롭게 쓸 수 있기를. 옴아훔 _()_

 

 

* 회향

아주 작은 공덕이라도 일체에 회향하오며, 아주 작은 깨우침이라도 일체 부처님께 회향합니다... 옴아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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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동생이 오는데 부디 삼일간 다투지 않고 서로 배려하며 좋은 영향을 주고 받기를.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