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끓여준 들깨감자국
* 참회
- 지극한 사랑을 받으면서도 그렇지 않다 여겼던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_()_
- 어리석음에서 오는 고통을 보지 못하고 탓만 했던 무자비함을 참회합니다. _()_
- 집에만 가면 수동적으로 행동하며 받는 것에만 익숙함을 참회합니다. 움직이지 않는 게으름을 참회합니다.
- 특별한 이유 없이도 짜증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음을 참회합니다.
* 감사
- 들깨감자국이 먹고싶다고 했던 말을 기억하고 맛있게 끓여준 엄마에게 감사합니다. _()_
- 내 음식만 따로 챙기기가 아주 번거로울텐데도,
내색 않고 차려주시는 엄마에게 감사합니다.
- 내가 오기 전에 오신채를 뺀 반찬을 맛보시곤 맛이 없다고 하셨으면서도,
내가 맛있게 먹고 있으니 된장찌개는 오신채를 안넣어도 맛이 똑같다는 말씀만 하시고는 웃으며 봐준 아빠에게 감사합니다. _()_
- 짜증스러운 마음을 내색하지는 않았음에 감사합니다.
* 원력
- 머지 않아 가족 모두에게 다정다감하고 친절하며 모범이 되는 삶을 살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 모든 관념들로부터 자유롭기를,
일체를 수용하며 아무런 걸림 없이 살아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 채식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며 불편함이나 조바심을 내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그럴수록 내 모습을 더 적극적으로 바라보고 나쁜점들을 고쳐나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옴아훔.
* 회향
아주 작은 선근 공덕이라도 일체 중생께 회향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