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김밥이라고 검색하면 김 대신 양배추로 말아 먹는 김밥이 주로 나온다.
그런데 내가 만든건 양배추 속재료를 넣어 만든 김밥! '-'
오이를 사러 생협에 갔는데 오이가 없었다. 시금치도 없고 대체할만한 녹색 채소가 하나도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눈에 확 들어온 보라색 양배추! 양배추 김밥을 싸기로 결정했다.
양배추는 표고버섯과 다시마, 소금을 넣어 끓인 물에 살짝 데쳐서 준비했다.
그리고 밥 양념에 '들기름, 소금 + 매실청'을 넣어봤다.
은은하게 상콤 달달한게 생각보다 더 맛있다!
노~란 겨자가루랑, 붉~은 비트를 이용한 김밥을 만들어보고 싶다. ♥
댓글을 달아 주세요
흰돌님 김밥은 맛도 맛이지만 색감이 참 좋아요.
2012.09.05 2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정말 눈으로도 먹을 수 있겠다능. ^^
특히, 김치김밥을 보니 새콤하니 맛있겠어요. ^^
채식김밥이라 사람들이 맛없다고 할까봐 그런가,
2012.09.05 21:58 신고 [ ADDR : EDIT/ DEL ]보기에 더 맛있게, 예쁘게 보이도록 은연중에 신경쓰는 것 같아요 ㅎㅎ
으으~~ 저는 마가진님 댓글을 보고도 먹고 싶은데요 ㅜㅜ ㅋㅋㅋ
지금 배가 빵빵한데 ^^
웰빙김밥이군요? ㅎㅎㅎ
2012.09.07 0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전 개인적으로 김치김밥을 선호합니다. ㅎㅎ
넵! 웰빙 슬로푸드~ ^^
2012.09.07 10:21 신고 [ ADDR : EDIT/ DEL ]저도 김치김밥 좋아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