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2011. 5. 4. 10:10


2007.01.26 15:56


세상의 이치는 참 묘하면서도 단순하다. 못 사는 사람들은 이렇게 어떻게든 자기가 가진 것을 나누어 주고 싶어 안달이고, 잘 사는 사람들은 하나라도 더 챙겨 가지려고 혈안이다. 그러니 정말 부자는 누구일까. 가진 것이 얼마든 그것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부자가 아닐까. 세상에 나눌 게 전혀 없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그것이 물질이든, 애정 어린 관심이든 간에.

 

 

 

 


마음이 꿈틀댄다.

한비야가 여행 속에서 얻은 값진 보물들이 부러워 죽겠다.

나도 대학 졸업하기 전에 꼭 떠나야지!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4. 09:15



2006.05.28 19:24


-배낭 하나에 살림살이 모두를 넣고 다니며 온몸으로 세상을 경험하는 사람들. 국적도 다양하고 신분과 연령층도 다양하다. 혼자 다니는 이도 있고, 커플로 다니는 이도 있고, 온가족이 다니는 이들도 있다. 이들의 공통된 목표는 여행이다. 그러므로 익숙한 것을 버리고 늘 새로운 곳으로 발길을 옮긴다. 살아가는 형태가 유목생활인만큼 사랑까지도 유목민답다. 길 위의 사랑이 아무리 진한 감정일지라도 그것 때문에 주저앉지 않는다. 인연만큼만 사랑하고 인연따라 헤어진다.

 

 

..................*

 

역시 읽다보면 '가고싶다 가고싶다' 란 생각밖엔 들지 않는다. 근데 이상하게 이번 책은 다 읽긴 읽었는데 뭘 읽었는지 모르겠다. 다시 넘겨보면 생각나긴 하는데.. 아직 덜 읽은 느낌.

나도 결혼하기 전에 같이 긴 여행을 떠나봐야지. 재밌겠다.히히

 

한비야... 멋있어요!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4. 00:26


2006.04.03 19:12


1.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자.

2. 심플하게 살자.
3.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살자.

 

 


.......................*

 

아-

이 책 읽는데 3주일이나 걸렸다.

절대로 재미없어서가 아니고.. 왜 그랬지;

비야언니, 역시 무지 멋지다T^T

영어에 일본어에 스페인어까지.

왕창 부럽다.(부러운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책을 읽을 때 마다 나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솟는다.

언제쯤 나도 해외여행을 해보려나.

내 룸메이트 언니는 이 책을 읽고서 스페인어과에 가게됐다고 한다.

페루랑 볼리비아던가; 책을 읽으면서 너무너무 가고싶어서.

휴학을 하고 여행도 다녀왔다고...

부럽부럽*_*

우~ 3,4권도 얼른 읽고싶다!!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4. 00:22


2006.02.08 21:16


 
 '처음엔 오기와 자존심 때문에 시작한 공부가 내 인생에 귀하고도 귀한 교훈을 남긴 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삶이 아름답다는 것. 그리고 어떤 일에 최선을 다했다면 나타나는 결과와 상관없이 후회나 미련이 없다는 것을, 내가 이 기간을 통해서 얻는 최선을 다하는 방법이란, 목표는 자신의 능력에 약간 버겁다 싶을 정도로 높게잡고, 계획은 치밀하게, 실천은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이라는 바다를 헤쳐 나가는 내 인생이라는 배의 선장은 바로 나라는 것, 누구도 대신할 수 없고 대신하게 해서도 안 된다는 것. 바다가 고요할 때나 폭풍우가 몰아칠 때나 나는 내 배의 키를 굳게 잡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지금과 같은 깊은 행복감을 내내 맛보며 살아 갈 수 있다는 것을 마침내 깨닫게 되었다.'



.................*

역시나 멋진 비야언니!!!
너무너무 멋지다!
당차고,똑부러지고, 적응력도 대단하고, 처음보는 사람과도 친해질수 있는.. 아, 설득력도 대단하다.(뻥을 유린이처럼 잘친다)
정말정말 닮고싶은 면이 많다. 죽을 고비도 두번이나 넘기고, 내가 그 상황이였다면 딱 죽었겠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나라들이 참 많지만, 특히
세상에 태어났으면 꼭 가봐야 한다는 요르단 페트라. 여기 꼭 가보고 싶다. 또, 블루홀? 여기도 가보고싶고!!
나머지 세권도 읽어야지.ㅎㅎㅎ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4. 00:18

2006.01.27 14:36

 
 '인연의 싹은 하늘이 준비하지만 이 싹을 잘 키워 튼튼하게 뿌리내리게 하는 것은 순전히 사람의 몫이다. 인연이란 그냥 내버려두어도 저절로 자라는 야생초가 아니라 인내를 가지고 공과 시간을 들여야 비로소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한 포기 난초인 것이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다.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목표가 있다면, 그리고 자기가 바른 길로 들어섰다는 확신만 있다면, 남들이 뛰어가든 날아가든 자신이 택한 길을 따라 한 발 한 발 앞으로 가면 되는 것이다. 중요한것은 어느 나이에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시작한 일을 끝까지 꾸준히 했느냐인 것이다.'

 '꿈을 가진 사람은 두 부류다. 꿈을 꾸는 사람과 꿈을 이루는 사람. 소박하든 원대하든 모든 꿈은 아름답다. 그러나 꿈만 꾸고 있는 사람은 전혀 아름답지 않다.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만 기다리는 것은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요행수를 바라는 것이다. 이 세상에 요행수라는 것은 없다. 꿈은 스스로의 노력으로만 이루어진다. 꿈을 이루고 싶은가?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내일도 모레도 아닌 오늘! 한꺼번에 많이씩이 아닌 한 번에 한 걸음씩 그 꿈을 향해서 걷는 것이다.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을 모두 다 할 수는 없지만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택해 일로매진한다면 안되는 일보다 되는 일이 훨씬 많다는 이 한 걸음의 철학. 내 어머니의 땅이 준 커다란 가르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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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팬이 돼버렸다.
진작에 읽었으면 더 좋았는데..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이 책도 읽어야 겠다.
중학교때 나온 책인줄 알았는데 초등학교때 나온 책이다...- -
아우~
나도 세계여행 하고싶다!! 우리나라도 물론.
한비야.. 정말 멋지다!
귀여운면도 있다. 히히히히*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