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리쿠'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5.04 삼월은 붉은 구렁을 - 온다 리쿠
  2. 2011.05.04 밤의 피크닉 - 온다 리쿠
책 읽기2011. 5. 4. 10:03



2006.12.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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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내기다. 이건 진짜라네. 나이만은 먹을 만큼 먹은 우리가 하는 말이니까 틀림없어. 어느 정도 차이는 있지만 나름의 위기를 헤쳐왔으니까. 인간은 한순간, 한순간 내기를 하면서 살고 있네. 순간순간을 선택하면서 산다고 바꿔 말해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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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감동은 모든 것이 제자리에 들어맞았다는 쾌감이다. 어째서 쾌감일까? 그리고 '잘 된 이야기'를 다 듣고 나면, 아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이야기 같은 착각을 하는 것은 왜일까?

 아마도 인간에게는 몇 종류의 이야기가 입력되어 있는 것이리라. 입력된 이야기와 일치하면 빙고(!)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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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까지 잠 안자고 읽었다.

『삼월은 붉은 구렁을』 안에 있는 《삼월은 붉은 구렁을》.

이 책의 느낌이 《삼월은 붉은 구렁을》같다.

끝없이 이어지는 '잘 된 이야기'.

온다 리쿠 멋지다'-'

 

아))))))작가..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4. 09:16


2006.05.3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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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되는 분량인데도 겨우 만 하루 동안의 이야기다.

'보행제'라는 행사(그저 걷기만 하는)에 참여한 청춘들의 이야기.

 나도 이런 행사 참여하고싶다.

주인공 다카코는 나랑 닮았다. 책을 읽으면서 나랑 닮았단 생각이 든건 또 처음. 도오루도 누구랑 닮았다.

 

'잊혀진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라는 말, 슬프다T-T

나는 하나도 잊지 말아야지... 하나도 잊지 말아주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