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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07 김연아 꿈 (8)



아리에티의 방, 이런 집에서 산다면…




꿈에 김연아 선수가 나왔다.
그런데 쌩뚱맞게도 꽃장사를 하고 있었다.
새침한 얼굴로 자기가 할 일을 하느라 손님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어보였다.
어쨌든 나는 김연아 선수에게 꽃 여섯 묶음을 샀다.
그래서 '누구누구'에게 하나씩 선물을 하는데…
 
그리고 오늘 책에 도장 찍는 작업을 하다가 김연아 선수에 관한 책이 나왔다.
그래서 내가 "간밤에 김연아 선수 꿈을 꿨어요"하면서
꿈에 관한 이야기를 아주머니들에게 들려드렸더니
좋은 꿈이라며 복권을 사라고 하셨다.
유명인이 나오는 꿈도 좋은 꿈이라는 것이다.
꿈을 팔라고도 하시면서 ㅋㅋ
그 말을 들으니 바로 복권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꿈을 꿔도 복권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이상하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정말로 슈퍼 몇몇 군데를 들러서
복권을 여섯장을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아무 곳에서도 팔지 않았다.
복권에 당첨되면 뭘할까, 상상을 하니
자동으로 입이 벌어졌다. 좋아가지고-.-

엄마 아빠한테 말씀드렸더니 로또를 사라고 하셨다.ㅋㅋㅋ
그치만 멀리까지 가야해서 그만 뒀다. 귀찮아가지고...

다음에 또 좋은 꿈을 꾸면 그땐 말 없이 조용하게 혼자 사러 가야겠다.
크크




/

아 , 꿈 이 필 요 해 -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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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쓰시는 꿈 삽니다~~ ^^*

    여섯묶음, 여섯장.. ㅎㅎ

    간혹 복권의 역기능이 부각되어 문제시되지만 흰돌님처럼 상상만으로 기분 좋아지는 기분전환용으론 괜찮다고 생각되요.

    흠.. 방안을 저리 꾸미기 힘들다면 내년 5월쯤, 등산로에 침대를 갖다 놓으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듯. 크크.

    ** 마지막 꿈이 필요하다는 글에서, 오늘 김태원님이 청와대에 가서 한 말씀 중, "인생에 단 1초도 심심해선 안된다"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꿈이 필요하고 이루려는 자는 1초도 심심할 일이 없겠지요.^^;

    2011.12.07 2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쿠하하하

      그런가요? ㅎㅎ 복권 당첨같은 것 별로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요상하게 이번에 그랬어요.

      ㅋㅋㅋ 아주 좋은 방법이네요. ^^

      꿈얘기 하다가 꿈이 필요하다는 ... 어제 쓸 때는 몰랐는데 이제 보니 그렇네요 -_ㅜ 꿈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2011.12.08 07:46 신고 [ ADDR : EDIT/ DEL ]
  2. 꿈을 꾸기 전에 잠이 필요해. 늘어지게 자는 잠, 말입니다.

    2011.12.08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ㅎ 저 예전에 로또 숫자까지 나오는 꿈을 꿔서 전 진짜 당첨될 줄 알았는데 숫자가 다 틀려서 정말 하나도 맞지 않았었어요 푸하하하 너무 떠벌리고 다녔었나봐요 ㅋㅋ 그때 생각 나네요. 김연아 선수도 나오고 부러워요 ㅎㅎ

    2011.12.08 1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크하하하
      저도 너무 말을 많이한 것 같아요. ㅋㅋㅋ
      담에는 그런 꿈을 꾸면 슬며시 사봐야겠어요ㅋㅋ
      이번엔 이게 좋은 꿈이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어요.

      종편 개국 방송에 김연아 선수가 나왔다는 기사를 봐서 그런가 꿈에 나오더라구요 ㅋㅋ

      2011.12.08 23:00 신고 [ ADDR : EDIT/ DEL ]
  4. 비밀댓글입니다

    2011.12.09 00:47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웃겨라 ㅋㅋㅋㅋ
      통도 그게 복권을 육만원어치나 샀네요 ㅋㅋㅋㅋㅋㅋ
      다시마 여섯개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12.10 17:01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