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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13 일-상. (4)

2012/10/12, 스윗바질

*
바질 꽃이 피었다.
꽃.. 그렇다. 씨앗이 맺기 전에 꽃이 먼저 피어야 하는데, 그걸 깜빡 했네.
씨앗 생각에 사로잡힌 나머지 꽃을 잊었다.

*
생각에 사로잡힌다는 것.
이놈의 생각.. 내가 어느 정도는 파악 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하는 대로 보는 것에 충격을 받고, 그 담부턴 뭔가 좀 아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
생각이 중요해서 긍정적인 생각이면 된다는 단순한 생각을 했다. (그것도 어려운 일이고)
그런데 생각에 갖혀있는 한 실상을 보지 못한다.

*
슈스케.
이거 제대로 챙겨본 적은 없지만,
로이랑 준영이랑 둘다 좋다 *-_-*
로이는 첨엔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았는데, 목소리가 좋고 표정이 귀엽다 ㅋ_ㅋ 

*
문제는 언제나 내게 있는 것. 늘 자신을 향한 것.

*
대략 3개월 만에 다시 체하기 시작한다. 허허...
대체 원인이 뭘까. 기온때문인가? 날씨가 추워지면 체하는거냐? 여름 빼고 다른 계절 다?
아님 스트레스?

빵을 먹으면 나는 줄 알았던 두드러기가 이제는 밤이고 낮이고 가리지 않고 난다. 꼭 모기에 물린 것 같이.
몇 분 후면 사라지긴 하는데 좀 간지럽다.
이건 또 이유가 뭘까? 이것도 스트레스? 아님 커피때문인가..
-.,-..

*
무지개 둘.
어젠 마른 하늘에 무지개가 떴다. 조그맣긴 하지만.
그리고 내 책에도. 히:)




* 뿌리가 제법 자란 아부틸론 벨라를 옮겨심었다.
스카비오사 블루와 핑크 씨앗도 심었다. 과연 싹이 나오려나...+_+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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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이 참 싱그럽습니다.
    무지개도 그렇구요~^^

    요즘 능엄경을 읽고 계시군요~^ ^

    두드러기라....
    음식 때문이라면...
    인스턴트 식품과 육류 섭취를 조절하는게 좋다고 하던데...
    헌데 흰돌님은 둘 다 잘 드시지 않으니....음...?~.~

    2012.10.14 1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헤헤 고맙습니다.

      네, 무지 어려워요. ㅜㅜ 매일(?) 조금씩 읽고 있어요.

      마음문제인 것 같아요.
      우울해지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더 그러는 것 같고요.
      음식도 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싶으면서도, 예전엔 안그랬는데 싶다가도, 먹는게 바뀌어서 좀만 먹어도 그런가? 싶어요.
      크.

      2012.10.14 20:24 신고 [ ADDR : EDIT/ DEL ]
  2. 어느 하나에 열중하다 보면 다른 소중한 것을 놓치지도 하지요.

    생각은 장난기 발동한 고양이같아서 쫒으며 파악하려 하면 계속 도망다녀 결국 잡지 못하고 자신만 지치더군요.
    그래서 그냥 있으면 주위에 있어 맘편히 바라보고 파악할 수 있기도 해요.

    장기간 이어진다면 병원에 꼭 가보세요. 모든 병은 사소한 증상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앗! 재수없는 소리인가요? ^^;;;ㅈㅅ)

    무지개. 하늘과 책에서 아름답게 나타났군요.

    2012.10.15 0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오, 확 와닿는데요? 재미있는 표현이에요. ㅎㅎ

      ㅋㅋㅋㅋㅋ 좋은 말씀이시죠.
      네 알겠습니다.^^

      네, 원리를 모르니까 신기해 하지만, 어쨌든 기분이 좋아요.

      2012.10.15 09:33 신고 [ ADDR : EDIT/ DEL ]